•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미래의 클래식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오는 7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층 연습실에서 열리는 클래식 제너레이션 마스터 클래스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0년 창단된 세종 꿈나무오케스트라는 꾸준한 운영과 그 성과를 통해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단원들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로부터 악기 연습방법, 음악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이후에도 음악을 배우는 어려운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새로운 클래식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연간 4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Classic Generation)'의 일환이다.

    지난 3월 17일 '클래식 제너레이션' 첫 공연에서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며 '베이스 인스피레이션'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니 구는 2016년부터 앙상블디토에 합류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지역사회 공연과 파트너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클래식 제너레이션'은 7월 28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함께하는 '비루투오소 vs. 비루투오소'로 관객을 찾아온다. 문의. 02-399-1613.

  •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