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남다른 신앙 공개한 지소연독실한 크리스천 송재희와 화촉

  • '훈남스타' 송재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난 배우 지소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소연이 밝힌 이상형은 할리우드 스타 이완 맥그리거.

    지소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물랑루즈'의 광팬"이라고 말한 뒤 "(주연 배우인)이완 맥그리거의 눈빛을 사랑한다"며 "누군가 이상형을 묻는다면 그의 눈빛을 가진 남자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랑루즈의 광팬 이었던 나는 #이완맥그리거의 특히 그 #눈빛을 사랑했다.

    누군가 내 이상형을 물으면 그의 눈빛을 가진 남자라고 이야기 할정도 ㅎㅎ


    이어 지소연은 "그런 그(이완 맥그리거)가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예수님을 연기했다"며 지난 5월 개봉했던 '광야의 40일'이란 영화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예수님을 연기했다.

    #광야의40 #영화추천 이 씬은 사탄과 대면중인 예수님. 사탄은 나를 못살게 구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안에 나를 사랑한다고,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글에서 지소연은 성경구절까지 인용하며 남다른 신앙관을 고백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조만간 한 가정을 이룰 송재희와의 '공통 분모'가 드러난다.

    그간 수차례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말해왔던 송재희는 2012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여자를 볼 때 제일 먼저 성령 충만함을 본다"며 '신앙'이 이성을 선택하는 기준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지소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