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시라노'가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을 마련했다.

    8월 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공연전시판에서 '시라노 뮤지컬토크' 생중계가 방송인 김생민의 진행 아래 이뤄진다. 

    이번 생중계는  '시라노' 류정한·홍광호·김동완이 호스트로 나서며 '록산' 최현주·린아, '크리스티앙' 임병근·서경수, '드기슈' 이창용, '라그노' 임기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제작과정과 공연 뒷이야기 등을 전한다.

    '시라노 뮤지컬토크'는 출연자들이 온라인상의 시청자들과 함께 공연의 주요 장면을 감상하고 댓글들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그 동안 제작발표회, 프레스콜 등이 네이버 공연전시판을 통해 생중계된 적은 있지만 '뮤지컬토크'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TV 등 영상매체에서 만나기 힘든 주요 출연진들의 이번 토크쇼 나들이에 공연 제작사인 RG와 CJ E&M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뮤지컬 '시라노'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벨쥐락의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특별할인행사와 함께 현장에서 관객사은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년)이 원작으로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10월 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알지,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