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 공무원 등과 함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수해복구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수해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북도
    ▲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 공무원 등과 함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수해복구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수해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북도


    박원순 시장 등 서울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은 30일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청면 부석리 등 피해농가 인삼밭 등에서 수해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박 시장은 이날 200여 명의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함께 괴산군 청천면 부석리와 강평리, 후평리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인삼밭 철거작업을 도왔다.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0일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충북 괴산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0일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충북 괴산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충북도

    박 시장은 “시정처리로 바쁜 시간대를 피해 오다보니 조금 늦은감이 있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피해농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27일까지 충북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인력은 군경인력을 포함해 6만을 넘긴 가운데, 관악·구로·강남구청 등 공공기관 및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등 서울에서만 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충북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