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박(SU-Vac)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수박 프로젝트'의 타이틀인 '수박'은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19~20일 이틀간 선보이는 '수박 프로젝트'에서는 잠재 예술가인 아이들이 공연에 더욱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두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중학생을 위한 '해설이 함께하는 리멤버 음악가 시리즈'에서는 테너 하만택이 해설과 연주로 참여하는 '리멤버 파바로티!'와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이 곁들여진 '리멤버 쇼팽!'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해 마련된 '페이퍼아트 뮤지컬-종이아빠'는 동명의 유명동화 '종이아빠'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뭉클한 감동과 가족 사랑을 전해준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 1만2천~1만5천원. 문의 02-2289-5401.

  • [사진=꿈의숲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