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몸무게 3.03kg 아들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 방송 복귀를 눈 앞에 둔 신정환이 지난 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7일 "지난 8월 30일 3.03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신정환은 현재 가족의 곁을 지키며 자녀의 탄생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일부 언론에서 아이의 이름이 기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름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정환은 지난 7월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는 얘기를 듣고, 태어날 아이에게 만큼은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는 마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2010년 당시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신정환은 오랜 침묵을 깨고 Mnet(엠넷)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정환의 컴백작은 리얼 예능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연출 조욱형)'.

    이 프로그램은 자숙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신정환과 조금 먼저 돌아온 탁재훈이 함께 초심을 다지고,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재능 기부'를 한다는 콘셉트로 그려질 예정이다. 9월 14일 첫 방송.

    다음은 코엔스타즈가 배포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지금 현재 기사화 되고 있는 신정환의 득남 소식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

    8월 30일(수) 출산하였으며 3.03kg에 남자아이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신정환은 현재 가족의 곁을 지키며 자녀의 탄생을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아이의 이름이 기사화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다소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어 기사 작성 시, 아이의 이름이 노출되지 않게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월 14일 밤 11시 mnet을 통해서 방송되는 프로젝트 S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