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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영종 종로구청 구청장,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 전무, 이건왕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BC카드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BC카드-종로구청-예술경영지원센터-종로문화재단이 힘을 모았다.
BC카드, 종로구청,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 종로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종로구청에서 4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대학로 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로 활성화 프로젝트 △마로니에공원 야외 공연장 시스템 개선사업 △대학로 내 문화행사 및 축제 공동 협력 △공연예술단체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 전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선영 예경 대표, 이건왕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본 사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진철 전무는 "대학로는 문화와 젊음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부족한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로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금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라며 "고객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만의 차별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마로니에공원이 대학로문화지구 활성화 사업의 영향을 받게 된다. 공원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시스템을 개선해 대학로의 문화예술 인프라의 확장을 노린다. 아울러 대학로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행사, 사업, 축제에 대해서도 지원이 예정돼 있다.
현재 대학로 내 설치된 노후 홍보 채널들을 디지털해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 홍보마케팅을 융성시키고,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공연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BC카드는 대학로를 찾는 고객들의 문화와 여가 서비스를 위해 '그곳엔 BC' 브랜드를 론칭했다. BC카드고객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공연을 최대 80% 할인, 맛집∙쇼핑 가맹점 최대 50% 할인 등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