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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햄릿:얼라이브'가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의 힘을 입증했다.'햄릿:얼라이브'는 지난 8일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판매량 23.4%(8일 오후 3시30분 기준)를 차지하며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 '햄릿'을 각색해 국내 최초 창작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이는 '햄릿:얼라이브'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학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가 늘어나면서 '스크린 셀러'에 이어 '미디어 셀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다.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관객이 문학을 공연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으로 읽는 인문학, 라이브 셀러' 현상을 확장시켜나갈 전망이다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양준모·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김선영·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로 정재은이 출연한다.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6만~13만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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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