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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대종, 최수형, 조순창, 최민철, 양준모, 문종원.ⓒPL엔터테인먼트·솔트이노베이션
'섹시동안클럽'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이 뭉친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섹시동안클럽'이 2018년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6인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은 20년 넘게 항상 같은 얼굴인 섹시한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어린 얼굴'의 '동안(童顔)'이 아닌 '같은 얼굴'의 '동안(同顔)'을 의미한다.
'섹시동안클럽'은 2010년 최민철과 조순창의 대화를 시작으로 문종원, 양준모, 김대종까지 비슷한 얼굴과 성향의 배우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졌다. 2012년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와 2013년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갈라쇼까지 단 2회의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이후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끊임 없이 회자되던 '섹시동안클럽'은 새 멤버 최수형의 영입과 함께 4년 만에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무대에서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첫 단독 콘서트는 '일곱 가지 유혹'이라는 타이틀로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함께 그들의 대표작품 속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칸쵸네, 라틴음악, 락, K-POP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을 개사한 '셀카동맹'에 이어 섹시동안클럽만의 새로운 주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티켓 오픈한다. 관람료 7만70009만9000원.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