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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노르웨이 상공에 나타난 '미스터리 광선'이 러시아의 차세대 전략 미사일 '불라바(Bulava)' 발사 실험 실패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엔 가로 길이가 1.6km에 달하는 초대형 피라미드 모양 물체가 러시아 상공에서 포착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붉은광장 근처 하늘 위에 삼각형 모양의 거대한 물체가 서서히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미확인비행물체(UFO)는 수 시간 동안 같은 위치에 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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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에 의하면 문제의 UFO는 노르웨이 상공에서 러시아 미사일 '발사 흔적'이 포착된 날과 똑같은 지난 9일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양이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베이더의 '임페리얼 어택 크루저'와 흡사했다"는 목격자도 있었다고.
이 동영상은 한 시민이 밤에 차에서 찍은 영상과 낮에 또 다른 시민이 촬영한 것을 편집한 것으로 현재까지 폭발적인 조회수를 보이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관련 기사 댓글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의 모습이 너무나 뚜렷해 도저히 가짜라고 의심할 수 없을 정도"라며 "러시아의 신형 무기가 아니면 진짜 UFO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