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소찬휘(사진)가 영화배우 이정헌과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염두,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주위 측근들도 이들의 만남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소찬휘의 한 지인은 "두 사람 다 한차례 아픔을 겪은 터라 서로를 감싸주는 마음이 각별한 것 같다"며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정헌 측 관계자는 "현재로선 결혼 여부까지 알수 없다"며 말문을 아끼는 모습이다.

    이 측근은 "아직은 구체적인 얘기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둘 다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찬휘는 지난 2006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윤모씨와 결혼 2년 7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소찬휘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정헌은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세븐 데이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연기파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