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행각 벌인 일본 택시기사 쇠고랑
  • 평소 승객에게 “택시 요금을 반만 받을테니 몸을 좀 만지자”고 외설적인 엽기행각을 벌여온 일본 택시기사가 쇠고랑을 찼다고 ‘프레스 1’이 4일 전했다.
    올해 64세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의 이 택시 기사는 최근 취해서 뒷자리에서 졸던 20대 여성 승객의 옷을 벗기려다가 발각돼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택시 기사는 경찰에 “옷을 벗기려 했지만 승객이 눈을 떠서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와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줬다”며 “물론 요금도 정상으로 받았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잦은 성희롱으로 승객의 항의를 받아온 택시회사는 사건 발생 후 즉각 문제의 기사를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