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시아대회 비상...원단도 철저 검사
  • 다이빙 여제 궈징징(郭晶晶, 29)의 수영복 투시 동영상이 물의를 빚자, 미스아시아대회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고 온바오닷컴이 16일 전했다.
  • ▲ 적외선 투시 촬영을 방지한 비키니ⓒ온바오닷컴
    ▲ 적외선 투시 촬영을 방지한 비키니ⓒ온바오닷컴
    미스아시아선발대회의 비키니 심사에서 궈징징 투시 동영상과 같이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 주최 측은 이 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최 측은 적외선 차단을 위해 네 가지 대책을 세웠다.
    현장의 경계를 강화하고 매체 관계자를 철저히 조사하며 비키니 원단을 철저히 검사하고 신체 은밀 부위 3곳에 루톄를 부착해서 적외선 투시를 막는다.
    대회 참가자들이 착용하는 비키니는 적외선 투시를 방지한 원단으로 제작돼 적외선 투시 촬영이 불가능하다. 또한 은밀 부위에 부착하는 '루톄'는 적외선 투시를 방지하는 특수소재의 방지천이어서 적외선 투시 촬영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