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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창의시정을 정착시키는 데에 기여한 5급 승진내정자 14명에 대해 정식으로 5급으로 승진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5급 승진임용에는 지난 8월, 기능6급에서 기능 5급으로 발탁·승진된 2명의 승진내정자가 5주간의 승진자 교육을 마치고 기능 5급으로 승진임용됐다.
기능직 공무원은 시 전체 공무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상위직급 정원이 없어 그동안 5급으로의 승진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의 개정을 거쳐 전기와 기계 직렬에 처음으로 5급 승진을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인사 명단
▲기획담당관 이선규 ▲기획담당관 송인상 ▲문화정책과 윤영민 ▲일자리정책과 서경만 ▲교통정책과 황인동 ▲균형발전추진과 황금용 ▲도로관리과 남궁용 ▲서부수도사업소 장시명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이계환 ▲상수도연구원 한정무 ▲공공디자인과 이종욱 ▲노인복지과 이순하 ▲총무과 김균호 ▲상수도사업본부 김영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