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어 페이스북 개설로 온라인 소통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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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6일 부터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페이스북(face book)'에 공식 계정(www.facebook.com/CheongWaDae)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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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가 16일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페이스북'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뉴데일리
청와대는 이날 오후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가 오늘 오픈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미 지난 6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의 원조인 트위터(www.twitter.com)에 계정을 공식 개설해 운영 중인 청와대는 미투데이에 이어 페이스북까지 개설하면서 '온라인 소통'의 폭을 더 넓혔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는 뉴스와 사진, 영상자료 등을 모아 서비스 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첫 게시물로 대통령 전용기 회의실을 공개했다. APEC 정상회의 폐막뒤 귀국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전용기 내 회의실에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만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제시되는 네티즌들의 의견과 제안에도 답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제공하는 뉴스와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을 할 수 있다.
다만 청와대 관련 문의사항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자유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