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향수 ‘지나치게 선정적’... 방송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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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디바 비욘세의 향수광고가 영국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유코피아닷컴이 1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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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광고 속에서 비욘세는 성적인 행위를 연상케 하는 과도한 동작으로 눈길을 끈다.
또 가슴을 거의 다 드러낸 의상과 짧은 치마길이도 문제가 됐다. 비욘세가 직접 부른 배경음악도 거친 숨소리와 함께 선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영국의 광고심의기관(ASA)은 이번 새 향수 광고가 "비욘세의 몸짓이나 카메라의 움직임, 그녀의 가슴을 노출하기 위한 동작 등이 성적으로 너무 자극적이어서 어린아이들이 보기에 부적당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방송금지 처분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