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북20대 세습위해 南20대들 피흘려야 하나?"“김정은 업적 쌓기 위한 도발 조만간 되풀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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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새파란 20대 지도자의 권력세습을 위해 우리 20대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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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연평도 포격 이후 최근 북한 주민과 통화를 했다”며 “북한 내에서는 ‘젊은 대장이 제2의 한국전을 선언했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천안함 이후 물에 물 탄 듯한 대북 대응이 김정일, 김정은에게 ‘남한은 두들겨 패도 꼼짝하지 못 한다’는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머지않아 김정은 세습의 공고화를 위해 또 한 차례 도발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 초에 또 김정은 업적 쌓기를 위한 도발을 할 것”이라며 “그때 또 우리 젊은이들이 김정은 때문에 희생되어야 하느냐”고 한숨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