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대표 “총 5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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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 여주인공 김태희의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한 언론매체는 MBC ‘마이 프린세스’의 총 제작비 70억원 중 35억원이 배우들의 출연료이며 주연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20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제작사 커튼콜제작단 이선상 대표는 "송승헌과 김태희의 출연료가 20억 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두 사람의 출연료는 절반 수준”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절반 수준이라고 하면 두 주인공의 출연료는 각각 5억원 수준. 마이프린세스가 예정대로 16회를 한다고 가정하면 한 회당 3천 만원을 받는 셈이다. 제작사 이 대표는 "이 역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두 주인공은 그만한 출연료를 받을 자격이 있는 특급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희는 마이프린세스에서 조선 마지막 공주 이설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