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쿠다 시게오, 350여편에 출연
  • 세계 최고령 포르노 배우는 76세?
    올해 76세의 일본인이 현역 포르노 배우로 뛰고 있어 그의 정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6일 전했다.
  • ▲ 세계 최고령 포르노 스타 토쿠다 시게오.ⓒRARBG.com 캡처
    ▲ 세계 최고령 포르노 스타 토쿠다 시게오.ⓒRARBG.com 캡처
    주인공은 도쿄에 살고 있는 토쿠다 시게오(徳田重男). 그는 지금도 포르노 현장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본업은 여행사 직원이다. 가족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토쿠다는 포르노 영화계에선 수퍼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영화엔 예명으로 출연해 언론에 소개돼도 가족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
    최근 딸이 우연히 팩스를 보게 돼 정체가 드러나게 됐다. 팩스는 곧 촬영에 들어갈 작품 시나리오였던 것. 집안이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가족도 이해하게 됐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가 출연한 포르노는 350편이 넘는다. 요즘 출연하는 작품은 주로 노인 아파트에서 젊은 아가씨들과의 섹스를 담고 있다.
    유코피아닷컴은 “토쿠다는 포르노 출연에 대해 전혀 수치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나는 많은 남성들의 롤모델이다. 은퇴할 때까지 내 직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히려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