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홈피 '새내기 인증샷'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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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배우 이세영의 '새내기 인증샷'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성신여대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 신입생 이세영(영화배우), 구하라(걸그룹 카라 보컬) 학생, 총장실 예방'이라는 제하의 기념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등장한 구하라와 이세영은 화려한 연예인의 이미지를 벗고, 수수한 복장과 외모로 대학교 신입생 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자리에서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문화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했고 그 첫 주인공이 여러분이다. 항상 성장, 발전을 거듭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신여대 새내기가 된 구하라와 이세영 중 누가 학교 퀸카가 될지를 놓고 벌써부터 열띤(?) 토론을 벌이는 분위기. 네티즌들은 "대학 선배들이 바짝 긴장하겠다", "인근 대학에서 미팅 제의가 밀려올 듯", "성신여대 학생들이 부럽다", "둘 중 누가 학교 퀸카로 떠오를지 궁금하다"는 다양한 댓글을 달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구하라와 이세영은 2011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 미디어 영상 연기학과 소속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