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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와 경영주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열린다.
22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에 필요한 역량과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약 2달간 '2011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강 전액은 정부에서 지원받아 무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지속경영에 대한 이해, 지속경영 보고서 작성법 등의 실무과정과 중소기업의 지속경영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지속경영인증사(CSO)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를 통해 경영진단과 사례분석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직의 경영활동을 파악하고,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향상의 기회가 마련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실제로 기업에서 지속경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 평가해야 하는 CEO와 실무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훈련대상은 전 업종, 직위 무관하며 6회에 걸쳐 서울과 울산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노동부 직업훈련 정보망(hrd-net)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jhpark@ips.or.kr, Fax. 02-456-2044)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1993년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이다. 국내외 경쟁 환경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변화를 예측, 그에 걸 맞는 정부와 기업의 정책 및 전략개발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