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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월화드라마 '물망초'(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1일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송승헌이 '물망초'출연을 제의받고 이야기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떠한 확답도 드리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예인문화도 "송승헌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물망초'(가제)는 주말드라마에 치중했던 김수현 작가가 SBS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집필하는 미니시리즈다.
'부모님 전상서'(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엄마가 뿔났다'(2008), '인생은 아름다워'(2010)에서 김 작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을영 PD가 연출을 할 예정이다.
'물망초'는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9월 마지막 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