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등 4대스포츠 대회 유치 자부심"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지역구 소식을 전했다.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 출마 뜻을 밝힌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라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표는 23일 미니홈피 사진첩에 지난 19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의 성서공단에서 열린 LED 생산업체 신축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던 사진을 올렸다.

  • ▲ 박근혜 전 대표 미니홈피
    ▲ 박근혜 전 대표 미니홈피

    ‘첫 삽을 뜨며..’ 제하의 글에서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LED 관련 산업이 크게 활성화되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날 자유게시판에 “얼마 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우리나라는 세계 4대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6번째 국가가 됐다. 그 중 한 대회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끝까지 잘 준비해서 대회의 메인 슬로건 ‘달리자 함께 내일로’의 문구처럼 내일을 향해 함께 달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여름은 특별한 휴가 계획 없이 집에서 지내려 한다”고 했다. “여러분 중에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못 떠나는 분이 있더라도 휴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장마와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대구 스타디움 방문 당시 올해 휴가를 가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