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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해리포터’의 악당 볼드모트를 닮은 감자가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49세인 로니 토드가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자신의 밭에서 감자를 캐다가 볼드모트를 꼭 닮은 감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일명 ‘볼드모트 감자’는 일반 성인의 손바닥이 가득 찰 정도로 일반 감자보다 크기가 크다. 특히 제보자 로니 토드의 말처럼 실제로 볼드모트를 연상케 하는 생김새를 하고 있다.

    볼드모트는 영화 ‘해리포터’에서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로 주인공 해리포터의 부모를 살해했으며 그의 숙적이기도 하다.

    로니 토드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감자를 캘 때 엄청난 크기에 한번 놀라고 생김새를 보니 ‘해리포터’ 볼드모트와 닮아서 또 한번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섬뜩하다” “하필 악당을 닮은 감자라니”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