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흑인 남성, 노인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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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서 할아버지가 흑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우리나라 버스에서 욕설하고 조롱하는 흑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 흑인이 파란색 티셔츠와 야구 모자를 착용한 채 자리에 앉아있는 한 할아버지에게 시비조로 조롱을 하고 있다. 이 흑인 남성은 "Shut up(닥쳐)"을 연발하면서 비웃듯이 큰 소리로 웃다가 "몰라, 개xx"등 어설픈 한국말로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한 여성이 목소리를 높이며 "그만해"라고 말려 보지만, 흑인 남성은 기분 나쁜 웃음과 욕설을 섞어 가며 비아냥거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 흑인 남성은 말리던 여자의 멱살을 흔들며 폭행한데 이어 앉아 있던 할아버지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밀친 뒤 주먹질까지 가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주변 승객들은 그제서야 "경찰서로 가 달라", "차 세워라" 등의 요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이태원의 한 주민은 "이번 사건은 평소 이태원의 모습과 비교하면 별 일도 아니" 라며 "실제로 이태원에 한국 경찰이나 주민들을 무시하는 아프리카 흑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흑인폭행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게 무슨 짓이야", "버스 안에서 저거 하나 못 말리나", "확 저걸.. 남의 나라와서 저게 뭐야" 라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