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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진 남성이 화제다. 그는 일반인과 달리 손과 발에 각각 하나씩 손ㆍ발가락이 더 달려있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쿠바의 동북쪽 끝에 위치한 바라코아라는 작은 도시에 요안드리 헤르난데스 가르리도(37)라는 남성이 태어날 때부터 손ㆍ발가락을 각각 6개씩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리도는 ‘다지증’이란 병을 갖고 있다. 때문에 정상인보다 많은 손ㆍ발가락이 달려있는 것.
하지만 그는 남보다 많은 손ㆍ발가락을 원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덕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자신한다.
가르리도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4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릴 적부터 하나의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손가락과 발가락이 많다는 이유로 나를 차별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취직의 기회도 더욱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