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에페통신(EFE)
    ▲ 사진 출처 = 에페통신(EFE)

    기원전 500년부터 400년간 이어진 마야 문명이 외계인과 접촉한 흔적을 담고 있는 '고대 문서'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 사진 출처 = 에페통신(EFE)

    스페인의 에페통신(EFE)은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정부 기관에서 수십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들을 영화 제작자 라울 줄리아 레비(Raul Julia Levy)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영화배우 라울 줄리아의 아들로 알려진 줄리아 레비는 "다큐멘터리 '마야 2012년과 그 이후의 계시(Revelations of the Mayans 2012 and Beyond)' 제작을 위해 그동안 두 나라가 비밀리에 보관해 온, 외계인과의 만남을 입증하는 문건을 제공받기로 했다"며 "고고학자의 검증을 거친 뒤 해당 자료들을 다큐멘터리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Campeche)주 관계자는 "비밀 지하 금고에 보관된 고문서를 번역한 결과 마야인이 외계인과 접촉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타났다"며 "3,000여년 전 밀림에 UFO가 추락, 해당 지역이 이착륙장으로 사용된 흔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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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통해 '외계인 문명 전파설' 입증 = 고도의 과학 기술을 지닌 외계 문명이 고대 지구를 방문, '선진 기술'을 전파했다는 가설은 이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해 '고대 문명설' 혹은 '외계인 문명 전파설'은 주류 학계에서 철저히 외면 받는 낭설로 치부됐었다.

    이에 멕시코의 영화감독 후안 카를로스 룰포(Juan Carlos Rulfo)는 고대 마야인이 외계인과 만나 찬란안 '문명의 꽃'을 피웠다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마야 문명의 옛 기록을 보관 중인 멕시코 정부의 도움을 받기로 한 룰포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마야 문명의 감춰진 비밀을 낱낱히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개봉 시기 역시 마야 달력에 표시된 마지막 해인 2012년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