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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다시 한 번 'Visit Korea & 비빔밥 광고'가 실린다.
12월 초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대한민국 관광 광고를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이번에는 바로 옆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 광고를 다시 한 번 싣는다고 밝혔다.
두 광고(Visit Korea, 비빔밥)를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데다가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행사 주간에는 약 3천 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으므로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Visit Korea' 빌보드 광고는 2주전 가수 김장훈이 후원했으며, 이번 비빔밥 영상광고는 MBC 무한도전팀이 후원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5백번이 노출 될 예정.
이에 대해 김장훈은 "다른 달 보다 12월의 광고비가 비싼건 사실이다. 하지만 홍보효과의 실의를 따져봤을 땐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앞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주간을 많이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4년동안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을 연속해서 홍보해왔다. 다른 한식메뉴 뿐만이 아니라 한국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서 교수와 함께 계속 벌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타임스스퀘어에 지금까지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 8차례 광고를 집행 해 왔지만 이번처럼 같은 장소에서 두가지 광고를 함께 올린건 처음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스스퀘어 비빔밥 광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김장훈 서경덕 교수 다 보기 좋다", "역시 무한도전이다", "김장훈씨 SNS안했으면..", "앞으로도 힘써주세요~", "역시 무한도전 앞으로도 쭈욱~", "멋진 일이다 정말", "보러가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서 교수는 내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사진 출처=서경덕 교수,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