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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넌이 아육대 출현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아이유를 모창했던 것이 새삼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는 투아이즈 김연준, 샤넌, 김미현 등 5명의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해 아이유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아이유 모창능력자 샤넌의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이 이목을 사로잡은 것.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뮤지컬 아이유]로 불리며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이다.
샤넌은 “아이유를 만나서 정말 좋다. 롤모델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사실 이런 말 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좋은 가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어 “신기하다. 내가 롤모델이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활동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샤넌, 아이유 모창으로 유명했구나" "샤넌 이국적인 외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