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팀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구장이 있다. 더불어 팀 성적은 최하위권. 평균관중 수는 리그 꼴찌다. 스타 선수는 없고, 프로에서 검증된 감독도 없으며, 프로클럽의 역사도 없다. 그럼에도 희망이 보이는 구단이 있다. 화성FC다.올 시즌 프로화를 추진
성재용의 글로벌 포커스
"오늘 회의(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물가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지만, 시중에 돈을 풀어놓고 물가를 걱정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 끄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7월6일)이재명 정부의 '무차별 현금
조문정의 국방외교포커스
한국이 최근 미국·일본 주도의 '원 시어터'(one-theater) 구상에서 배제됐다. 중국 견제를 위한 '다자 안보망'에서 전략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필리핀 국방장관은 '원 시어터' 구상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중국
야당 국민의힘 이대로 괜찮은가②-정치평론가 3인 제언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패배한 뒤 정치적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지리멸렬한 상태로 집안싸움을 되풀이하고 있다.정치평론가들은 국민의힘의 문제점으로 '친윤(친윤석열)
시험대 선 이재명 외교②
중국이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대회'(전승절)에 한국의 참석을 요청하자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요청이 자칫 '셔틀외교 복원' 후 훈풍이 불기 시작한 한일 관계를 다시 얼어
'야당' 국민의힘 이대로 괜찮은가①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혁신위원회를 띄우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이념 결사체인 정당이 자신만의 가치를 창출하거나 지키지 못해 아젠다 싸움에서 좌파 진영에 밀렸고, 심지어 핵심 지지 기반만 남긴 채 모든 전선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시험대 선 이재명 외교①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오는 9월 초 베이징에서 열릴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놓고 딜레마에 직면했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교적 양자택일 압박이라는 중국 특유의 전략
N-포커스
법원이 불소추특권을 규정하는 '헌법 84조'를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줄줄이 새 정부 요직에 앉고 있다.이 대통령이 현재 받고 있는 대북 송금 사건 변호인이 국정원 '2인자'로 임명돼 내부 정보에 접근할 권한이
N-포커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앞서 지난 2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조사한 데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특검팀은 수사 외압 의혹의 분기점으로 지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