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점거·확성기 시위 못참겠다" 71%… 대통령실, 불법 시위·집회 개선한다

    대통령실이 강성 노동조합이 상습적으로 벌여온 도로 무단점거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불법 집회·시위 제재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행복추구권 역시 헌법상 기본권인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는 여론

    2023-07-26 손혜정 기자
  • 253전 253승 무패의 6·25 전설,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영웅의 귀환

    지상군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의 무패 신화 '강뉴부대'가 재조명된다.국방홍보원은 7·27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방FM 특집 다큐멘터리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강뉴부대'를 기획해 27일 방송한다고 밝혔다.'혼돈에서 질서를

    2023-07-26 이바름 기자
  • "학부모 악성 민원은 교권 침해" 명문화… 처벌도 가능해진다

    교육부가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교육부고시 제2021-26호)에 '학부모 등 보호자의 악성 민원' 조항을 추가할 방침이다.교육부 관계자는 26일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교사들이 악성 민원에 힘들어하고 특히 초등학교는 학부모 민원에 취약하다"며

    2023-07-26 김성웅 기자
  •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 발표에도… KBS "암환자 10명" 보도한 배경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인근 지역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나왔다는 국방부와 환경부의 발표에도 공영방송 KBS가 검증되지 않은 현지 주민의 주장을 근거로 사실상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식

    2023-07-26 조광형 기자
  • 막다른 길 접어든 이재명 재판···본인도 느낄 것, 무기? 30년? 20년? [류근일 칼럼]

    ■ "이재명 끌어들이지 마" 고함의 의미참 별일을 다 본다. “이게 이화영 재판이냐, 이재명 재판이냐?” 이 질문은 7월 25일 이화영 재판에서 그의 부인이 남편에게 한 외침이다. 남편에게 “당신 재판에 이재명을 끌어들이지 말라”는 고함이었다. 나 참. 이화영은 이 일

    2023-07-26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총선출마설' 조국, 교수직 파면 처분 불복… 與 "최소한의 염치도 없다"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교원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한 셈이다.여권에서는 "조 전 장관은 최소한의 염치와 양심도 없다"고 비판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24일 교육부 산하

    2023-07-25 손혜정 기자
  • 룩셈부르크 한국전 용사 만난 尹 대통령…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레옹 모아옝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만나 "이제 6·25전쟁 정전이 된 지 70주년이 됐는데, 올해 이렇게 뜻깊은 해

    2023-07-25 전성무 기자
  • 헌재,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 즉각 직무 복귀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이 기각됐다. 파면될 만큼의 중대한 법 위반이 없었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판단이다.25일 오후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 장관을 파면해 달라"는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헌재는 이

    2023-07-25 어윤수 기자
  • '이재명-싱하이밍 망언' 파문 직후…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중국 방문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6월 중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불거진 뒤 중국 정부 측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지난 6월19∼25일 6박7일 일정으로

    2023-07-25 이지성 기자
  • 재판 중 부부싸움… 이화영 "변호사 해임 내 뜻 아냐" vs 아내 "정신 차려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5일 법정에서 아내가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서민석 변호사 해임신고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내 의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의 아내는 "정신 차려라"라고 재판 중 고함을 질렀다.이날 오전

    2023-07-25 진선우 기자
  • '월북 미군' 유엔사 메시지… 받은 사실은 인정, 대답은 없는 北

    북한이 지난주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신병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UNC)의 메시지를 '수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미국 정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 어떤 실

    2023-07-25 조문정 기자
  • 北 미사일 도발이… "尹정부 강경책이 초래한 참담한 결과"라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책으로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북한을 자극해 무력도발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대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국민의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

    2023-07-25 이도영 기자
  • 대통령실, 北 심야 탄도미사일 도발에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북한이 25일 심야시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자 대통령실은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새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 SRBM 발사 의도를 분석했다.합동참

    2023-07-25 전성무 기자
  • "체포동의안 표결, 무기명→ 기명으로 바꾸자"… 이재명이 찬성한 '속 보이는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을 무기명에서 기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안과 관련해 긍정적 견해를 밝히자 비명(비이재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반역자'를 솎아내

    2023-07-25 이지성 기자
  • 美 핵추진잠수함, 제주에 입항한 날… 北, 탄도미사일 2발 '심야 도발'

    북한이 심야에 기습적으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24일 오후 11시55분쯤부터 25일 0시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2발을 포착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각각 400여 km 비행후 동해

    2023-07-25 이바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