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대한민국 존재를 해체하는 위험한 혁명이 진행된다

    노재봉 전 총리가 한국 국민에게 고함

    금년 초, 문재인 대통령은 연말까지 한국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 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중대한 발언을 하면서도 그것이 어떤 나라의 모습일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늘 그러하듯이 그는 암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발언특성을 보여왔다. 그런 암

    2019-08-31 노재봉 전 국무총리 칼럼
  • 조국과 민주당을 분리하세요

       나는 귀하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마 귀하 같은 인사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어선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에도 단 몇몇이라도 ‘합리적인 인사’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2019-08-30 류근일 칼럼
  • 8월 29일...‘망국(亡國) 이야기’를 다시 읽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어린 시절에 들었던 얘기 한 토막. 믿거나 말거나...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했다. 1920년대 후반 쯤...   왜국(倭國)의 동경항(東京港)에서 양키나라의 나성(羅城)까지 바닷길을 달리는 여객선이 있었

    2019-08-29 이죽 칼럼
  • 팩트 틀리고, 논리 안맞고, 되묻고…'사오정' 청와대 관계자

    "아무런 피의사실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이다. 조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지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청와대의 '입'으로 향하

    2019-08-29 이상무 기자
  • '조국 국민청문회' 요청에… 들러리 선 언론단체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로 이용됐지만 ‘항의성’ 입장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언론계 일각에선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단체들이 노골적으로 '친여 성향'의 정

    2019-08-28 박찬제 기자
  • 어떻게든 그를 법무장관으로 앉히려는 이유

    그가 법무장관이 되는 순간… 이 땅의 모든 위법은 적법이 되고, 탈법은 합법이 된다

    영화 <어벤져스>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12년. 마블은 슈퍼 히어로들을 한 작품에 총출동시키는 영화를 선보인다. 슈퍼맨과 같은 단 한 명의 영웅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현실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악의 힘이 너무 빨리, 너무 거대하게 진화하기

    2019-08-26 김규나 칼럼
  • 망국의 위기…‘자유민주’ ‘한미동맹’으로 뭉쳐야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은 급속한 ‘국가개조’ 과정을 겪으면서 망국의 위기에 처해 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의 위기를 맞았던 시기는 북한이 6·25 전쟁을 도발한 1950~53년 뿐이었다. 당시 멸망의 운명에 처해

    2019-08-26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외 4명 칼럼
  • [청년칼럼] 대한민국, 1년 후에도 자유민주 국가일까?

    영화 <명량>의 끝부분에서는 병사들의 뼈 있는 대사가 나온다.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하는 걸 후손들은 알까? 반드시 알아야지! 모르면 후레자식들이여." 그들은 왜 목숨걸고 이토록 고생하면서 나라를 지키려 했을까? 그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있었다.

    2019-08-22 최종숙 칼럼
  • 성과 없이 위원회만 출범… 국가교육회의는 위원회 생산공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청년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청년들(15~29세)이 원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문단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교육계는 '국가교육회의가 성과는 없이, 위원회만 만든다'라고 지적했다. 국가교육회의는 21일

    2019-08-21 두은지 기자
  • "위선자 조국, 혼자 정의로운 척"… 2030의 분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여론이 뒤집혔다. 조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입시 관련 의혹이 결정타다. 20~30대 사이에서는 "조 후보자에게 걸었던 기대가 실망을 넘어 분노로 바뀌었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온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2019-08-21 임혜진 박찬제 기자
  • 박정희가 옳았다

    5.16과 10월유신의 정치경제학한때 사회주의 혁명을 꿈꾸었던 좌익 운동권 출신의 저자는 소련의 몰락을 지켜보며 전향했다. 그러나 전향은 결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필요했고 박정희에 대한 이해는 그 오랜 과정에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성찰이었다. 이

    2019-08-21 김세중
  • 역지사지(易地思之)... 결국 핵보유국 인정?

    李 竹 / 時事論評家  역지사지(易地思之)...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라고 한다더라.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일, 또는 필요해서 하는 짓거리에 대해 상대방이 이러 쿵 저러 쿵 떠들어대면, 엄청 기분 나쁜 건 인지상

    2019-08-21 이죽 칼럼
  • '대한민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 이름한 이유가 있다

    대법원까지 침투한 '반일 종족주의적 사고'

    오늘 우선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내신 이영훈 교수님과 필자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은 ‘반일 종족주의’라는 그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국제정치학을 창시한 한스 모겐소라는 학자는 “권력을 가진 자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2019-08-19 성신여대 김영호 교수 칼럼
  • 대법원의 일제 징용판결… 한일 갈등의 해법

    1. 한일 양국간 갈등과 일제 징용판결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일 전격적으로 반도체 등 소재 3개 품목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했다. 또 예고한 대로 지난 2일 전략물자 수출에 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2019-08-14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청년칼럼] 좌파·친북 성향의 기독교인 국민들에게

    1907년, 회개로 가득했던 평양의 장대현교회1893년, 미국에서 파송된 마펫 선교사는 평양에 장대현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에서 1907년, 집회가 열렸고 백성 2000여 명이 모였다. 1907년은 신분제와 여성 차별로 가득했던 조선시대였다. 당시 집회에서 양반과 남성

    2019-08-13 황선우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