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여파… 中, 국영기업에 美 출장 자제령

    중국 정부가 일부 국영기업들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 출장을 피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 감독기관인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SASAC)는 일부 국영기업들에 가급적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 출장가지 말 것을 요구했

    2019-01-16 김철주 기자
  • [청년칼럼] 짐승도 은혜를 안다는데… 우리나라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필연적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 삶은 만남의 연속이다. 당연히 누구에게나 살아온 시간만큼의 만남이 쌓인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만남 가운데도,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대 그

    2019-01-16 윤나라 칼럼
  • 한국당 조직위원장, '구색 맞추기' 임명?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5일 55명의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인선했다. 조강특위는 이 가운데 정치신인이 3명 중 1명꼴이라고 내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전·현직 의원이 대거 임명된 것을 두고 "구색 맞추기 쇄신"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강특위는 이

    2019-01-16 강유화 기자
  • 한국당 '단일지도체제' 유지… 당권 레이스 새 변수로

    내달 27일 열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데 이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입당하면서 한국당은 사실상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했다.전당대회에서는 심재철·정우택·주호영·조경태·김진태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

    2019-01-15 강유화 기자
  • 與의 '혁신성장' 홍보 투어… '고용참사' 해법 될까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과제'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대로 경제 활력을 끌어올려 '고용 한파'가 불어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 대비 성과 내기에 노력을 기울이

    2019-01-15 이상무 기자
  • "'물 안보' 생각한다면 '4대강 사업' 버릴 수 없다"

    "4대강 사업은 처음부터 논란이 많았다. 과학적 논리보다는 정치적 논리, 이념적 논리가 더 강했다. 전문가들은 다 추진하자고 했는데, 언론에서는 이상한 말이 나왔다. 세부적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4대강 사업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

    2019-01-15 김태영 기자
  • ‘개성공단’ 어느 쪽이 더 안달인가

    李 竹 / 時事論評家  “조·중 친선 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이로 올려 세우고 조선반도와 지역 전반적 형세를 보다 유리하게 전변시키기 위한 문제들과 관련하여 훌륭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만족한 공동 인식을 이룩했다...”   북녘의 세습독재자

    2019-01-14 이죽 칼럼
  • '친문 기득권'에 정치 행로 막힌 이용호·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 '불허' 결정을 통보받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14일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 복당선언 과정에 대한 모든 말은 삼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불허 이유는) 제가 많이 부덕하기

    2019-01-14 이상무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 공산당 위험성 모른다”

    필자는 작년 말 조셉 젠(陳日君, 87) 전 홍콩교구 추기경을 만났다. 젠 전 추기경은 “요즘 들어 교황청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는 이유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산당의 위험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9-01-14 허동혁 칼럼
  • 양승태 前대법원장 '구속' 가능성 낮은 이유 3가지

    사법행정권 남용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이 청구된다면 양 전 대법원장은 헌정 사상 최초로 후배 법관들 앞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신문)를 받는 전직 대법

    2019-01-14 김동우 기자
  • 서두르지 말라, 패를 드러내지 말라

    비즈니스에서는 전격적으로 일을 해치우는 방식이 때로는 성공의 비결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협상에서는 반드시 상대방이 있고, 감춰진 이해도 있어 서두를 경우 속마음과 핵심 이해를 놓치기 쉽다.최근 우리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며 북한에 대한 국제 제재를 앞장서 풀려는

    2019-01-14 권신일 칼럼
  • 이어지는 스킨십…文, 개각-총선 밑그림 그리나

    민주당 소속 장관들과 10일 저녁 만찬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찬에 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했다. 연이어 당과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짧게 보면 개각, 넓게 보면 총선 전에 일찌감치 당과 폭넓게 논의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 청

    2019-01-11 임재섭 기자
  • 270,000,000,000,000원 쓰면서…‘킬체인’ 용어 뺀 정부

    국방부가 11일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소요될 예산은 270조7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방위력 개선에는 94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176조6000억원은 현재 전력 유지와 장병 인건비, 교육비, 의식주 비용

    2019-01-11 전경웅 기자
  • 14일 비대위 앞두고…한국당 '지도체제' 수싸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지도체제 개편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세 차례에 걸친 의원총회에서도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한국당은 10일 의원총회에서 '집단지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를 놓고 지도부 운영방식에 대한

    2019-01-11 임혜진 기자
  • 유치원서 최고委 회의…민주, 속 보이는 여론전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서울의 한 사립 유치원을 방문,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유치원 3법' 처리 의지를 강조했다. 새해 첫 현장 최고위를 열어 직접 정책을 홍보한다는 취지였지만, 유치원 선택 기준의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립 유치원 중 비교적 잘 운영되는 곳을

    2019-01-11 이상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