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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김태우·신재민'인데… 대통령은 말이 없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이슈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청와대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새해 들어 두 사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스타트업 기업 육성 현장을 방문했을 뿐이다.&
2019-01-03 임재섭 기자 -
全大 앞두고… 일제히 TK 찾는 한국당 당권후보들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들이 최근 대구·경북(TK) 지역을 대거 방문했다. 다음달 27일로 잠정합의된 전당대회 일정을 의식한 행보다.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당권경쟁은 전례 없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권주자들은 '최대 표
2019-01-03 임혜진 기자 -
문정권의 내부자 고발, 어디까지?
김태우에 이어 신재민이 또 내부자 고발 김태우 폭로에 이어 신재민 폭로가 나왔다. 이런 현상은 무얼 말하는가? 자칭 진보 정권의 신뢰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 효율성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진실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져야 하고, 그 때
2019-01-03 류근일 칼럼 -
“항구적 평화” 그 화려한 말장난을 멈추라!
李 竹 / 時事論評家 기해년(己亥年) 벽두부터 남녘과 북녘의 ‘신년사’(新年辭)가 화제다. 북녘 사정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녘에서는 여러 측면에서 호사가(好事家)들의 입을 바쁘게 하고 있다. 누가 먼저, 어떻게, 얼마나 했냐가 비교의 대상이
2019-01-03 이죽 칼럼 -
대북 금융제재 강화 벼르는 美민주당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은 김정은의 신년사 소식을 들은 뒤 “나도 그와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美국무부는 “김정은 신년사에 대한 공식 논평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美대통령의 ‘립 서비스’와 달리 북한과의 협상이 잘 풀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
2019-01-02 전경웅 기자 -
2019년은 결판의 한 해, 자유 아니면 죽음을!!
2019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고뇌를 함께하는 동시대 벗님들과 그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조국 대한민국이 부서지는 참담한 광경을 목도하며 분노하고 개탄해야 했습니다. 남과 북이 한반도의 범(汎)좌파가
2019-01-01 류근일 칼럼 -
김정은 친서와 협상학 - ‘갈등’은 ‘변화’를 돕는 기회이다.
흔히 오해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갈등’은 나쁜 것으로만 여기는 것이다. 사실 ‘갈등’은 발전과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선진국이 될수록 갈등은 늘어난다. 반대로 통제된 국가일수록 갈등은 드러나지 않는다. 김정은 친서를 받고 정
2018-12-31 권신일 칼럼 -
파도 높아 구조 레이더 켰다는데… 현장은 고요했다
韓해군 광개토대왕함과 日해상자위대 P-1 초계기 사이에 벌어진 일이 갈수록 한일 양국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日언론들은 방위성과 정부·여당의 주장을, 韓언론들은 국방부의 주장을 근거로 상대국을 비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日방위성이 유튜브에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을
2018-12-30 전경웅 기자 -
시리아 철수, 이라크 주둔…美 군사력 동아시아로
성탄절 시즌에도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세계의 주요 관심사였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6일에는 이라크 서부의 미군 기지를 깜짝 방문해 “이라크에서의 미군 철수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2018-12-30 전경웅 기자 -
비핵화 답보 속 김정은 신년사, 이번엔 어떤 줄타기?
김정은이 내달 1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내용을 발표하게 될 지 우리를 비롯,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신년사에도 예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국정 운영 방향과 국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6월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2018-12-30 김철주 기자 -
文대통령 딸의 '희한한' 거래... '구기동 빌라' 왜 팔았나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35) 씨가 문 대통령이 살았던 서울 '구기동 빌라'를 최근 매각했다고 <중앙일보>가 28일 보도했다. 특히 다혜씨가 해당 빌라를 남편에게 증여 받은 후 3개월만에 매각한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일각에서도 부
2018-12-28 최재필 기자 -
"병력 줄이면 안보 약해지나"…대통령의 포퓰리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군이 역할이) 과거에는 적의 침략을 막아 우리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을 지키는 그런 차원의 안보였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북한과 화해·협력을 도모하며 우리가 평화를 만들고 그 평화가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로 이어지게 하는 달
2018-12-28 임재섭 기자 -
“방위비 협상 매년 하자”는 미국의 진짜 속셈
미국 측이 돌연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매년마다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고 ‘서울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서울신문’을 비롯한 국내 언론들은 “매년 협상을 벌여 한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지만, 미국 내에서 나날이 커져 가는 ‘주한미군 철수’ 여론의 명분을
2018-12-28 전경웅 기자 -
잇단 '국가적' 재난... 이게 '안전한 나라'인가
최근 ‘국가적' 재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KT 통신망이 깔려있는 지하공동구에서 화재가 나는가 하면, 경기 고양에선 난방온수배관이 파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이어 KTX 탈선사고로 승객 십여 명이 부상 당했고, 강릉 펜션 배관가스 누출로 투숙한 고등학생들이 사망하는
2018-12-28 박상융 변호사 칼럼 -
이젠 또 블랙리스트까지? 그럴 줄 알았어야 했다
민간인 사찰도 했나 했더니, 이젠 또 블랙리스트란다. 적폐세력이 민간사찰과 블랙리스트 짓을 한 것이야 적폐세력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치자. 그러나 세상의 진리와 정의와 도덕성과 깨끗함은 저 혼자 다 맡어서 한다고 하는 저 '거룩한' 운동구권이 이 따
2018-12-28 류근일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