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2] 조갑제가 안병직에게 직격탄

    安秉直 교수가 자신의 문화일보 인터뷰(“보수는 반공(反共), 진보는 종북(從北) 버려야”란 제목)에 대한 필자의 비판에 反論을 썼다. 한국 현대사를 主導해온 反共노선의 효용성과 한국식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한 재미있는 토론이 될 것 같아 再반론을 하기로 하였다. 우리

    2010-09-23 조갑제
  • 박정희 '막걸리 독백'

    정의감에 불타는, 在日거류 民團(민단) 소속의 한 젊은 在日동포(尹모씨)가 1969년에 동료들을 지휘하여 도쿄주재 한국 대사관을 점거하였다. 朴正熙 대통령이 3選 개헌을 추진하는 데 반대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일본 경찰은 이 젊은이들을 전원 연행하였다. 지휘자인 尹모씨

    2010-09-21 조갑제
  • 日초등생이 한국대학생보다 잘하는 것

    일본 신문은 아직도 하루에 두번 朝夕刊(조석간)을 발행한다. 朝刊 40페이지중 5페이지의 下段(하단)은 冊광고이다. 冊광고면은 1면에서 시작하여 5면까지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비싼 1면 광고를 책으로, 그것도 딱딱한 전문서적 광고로 메우는 게 거의 모든 일본 신

    2010-09-19 조갑제
  • 남북한 격차는 130년

    남북한의 격차는 130년   북한은 65년간 뒤로, 남한은 65년간 앞으로 달린 결과.   1945년 해방되었을 때 북한은 공업, 남한은 농업이 중심이었다. 대등한 조건에서 출발, 65년…

    2010-09-18 조갑제
  • 不同視 군면제? 총리후보 김황식의 결격사유

    근원적 결격사유: 대통령에 이어 총리도 군대 안 간 사람이 된다면?    아직도 전쟁중인 나라에서 軍 복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 國軍통수권자가 될 수 있는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李明博 대…

    2010-09-16 조갑제
  • 신라-로마의 교류?

    *지금 국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경주 皇南大塚(황남대총) 유물전시회를 보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글이 있어 소개한다. 2001년에 필자가 쓴 글이다.    로마문화 왕국 신라    요시미즈 츠네오(由水常雄·66)라는 일본 제1의

    2010-09-16 조갑제
  • 부패 및 利敵 전과자는 公職에서 영구 추방해야

    싱가포르의 성공사례를 보라   1987년 6.29 민주화 선언 이후에 정치부패나 利敵혐의로 有罪를 확정 선고 받은 이에 대하여는 영구적으로 公職 취임을 금지하는 法을 통과시키면 한국 고위층의 부패문제는 상당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대통령의 사면권도 제한하여야

    2010-09-14 조갑제
  • 천안함 폭침범에게 100억원 주는 이유를 말하라

    천안함 爆沈犯에게 뇌물 쓰는 대통령   학살자에게 100억원 보내면서 국군포로 송환 요구도 꺼내지 못한 李明博.배부른 김정일에게 주는 돈은 人道的이고, 국군포로 송환 요구는 非人道的인가?   

    2010-09-13 조갑제
  • 안병직은 틀렸다

    지난 8월 문화일보는 안병직 전 서울대 교수(시대정신)를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는데 제목이“보수는 反共, 진보는 從北 버려야”였다. 이런 대목이 있었다.   [―한국의 보수주의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국에는 1960, 1970년대만 해도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2010-09-12 조갑제
  • '노무현 비자금 수백억원대'

    노무현 비자금의 실재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게 한 趙顯五 경찰청장의 발언을 다시 읽어본다. 경찰청이 공개한 강연록 全文(전문)에서 따온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정체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가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8년 촛불시위 어땠나. 지금

    2010-09-08 조갑제
  • 대통령과 국민을 농락하는 청와대 핵심은 누구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 여부에 대한 수사 재개 및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보도하였다.   이 관계자는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2010-09-07 조갑제
  • 특검 안하면 마피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수사하였던 이인규 당시 大檢(대검) 중수부장이 중앙선데이와 한, 非보도를 전제로 한 인터뷰에서 趙顯五 경찰청장이 말한 노무현의 가명계좌에 대하여 그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아래 기사 참조). 이 발언을 두고 또 정치판에서 말싸움

    2010-09-06 조갑제
  • 씹던 껌 뱉듯이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 시대에 유명환 장관은 대표적인 보수주의 외교관리다. 그는 한·미 동맹을 중시하며 한국이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면서 북한을 원칙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는 대표적인 미국통이다. 본부에서는 북미과장·국장, 워싱턴 대사관에

    2010-09-06 조갑제
  • 김정은 내기

    4일 開幕되는 북한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할 것인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엇갈린 견해가 나오고 있다. 필자가 오늘 두 사람의 탈북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한 사람은 일관되게 "김정은 후계자說은 남측의 소설이다"고 주장해온 고위급 탈북자였

    2010-09-03 조갑제
  • 김정일有故 시나리오

    오늘 저녁 필자, 미국 정부의 前 고참 對北 공작관, 그리고 고위급 탈북자가 만나 두 시간 동안 토론한 결과 아래와 같은 분석에 대체로 동의하였다.    1. 김정일은 이번 訪中 때 김정은을 데리고 가지 않았다. 김정일은 胡錦濤 주석을 만났을

    2010-09-03 조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