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거치는 '전력망' 계획… '에너지 안보' 불감증

    한국전력이 문재인 정부의 탈(脫)석탄·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 수급 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전력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동북아 전력망 연결 사업, 이른바 '동북아 수퍼그리드'를 추진할 경우 러시아는 북한을 거쳐야 하기 때

    2018-12-12 정호영 기자
  • '유체이탈 화법' 진수를 보여주는 文정권 사람들

    문재인 정권 사람들, 참 편하게 산다. 물러서기의 달인들이라고 할까. 자기 객관화의 신공(神工)이 추종을 불허한다. 불행한 일이지만, 사고는 어느 정권에서나 일상다반사다. 사고가 나면, 반성하고 책임지는 것 또한 일상의 일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이슈만 생기면 쓰윽

    2018-12-12 데스크 기자
  • [청년칼럼] 우리는 북한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1979년 1월 29일,30년 전 어느 예언가의 충고가 담긴 쪽지 내용이다.<북괴의 함정>1. 南韓 政府 不認 : 北傀外廓團體와 同一格下(남한 정부 불인: 북괴외곽단체와 동일격하)2. 調節委 技能無力化(조절위 기능무력화)3. ‘大民族會義’로써 統一戰線戰略試圖

    2018-12-12 강소영 칼럼
  • "양진호 뇌물 리스트 있다"…웹하드 업계의 호언장담

    이렇게 웹하드 업주들과 연결된 사람들 가운데 경찰과 검찰은 물론 행정 부처, 입법부 관계자도 있다고 한다. 그가 본 양 회장의 ‘장부’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 한 전·현직 국회의원, 지자체장, 심지어 전직 장관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 미디어에 등장할 때면 순수하고

    2018-12-11 전경웅 기자
  • "종전 추진 통해 北에 면죄부"… 납북자 단체, 文 고소

    납북자 가족 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이는 북한 남침으로 인한 6·25 전 납북 피해 문제를 외면한 것으로, 대통령으로서 국민보호책임을 방기한 직무유기"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2018-12-11 정호영 기자
  • 자살까지 하게 만드는… 검찰의 '살인적' 조사 관행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자살했다. 기무사령관 재직 시 세월호 유족을 사찰했다는 혐의로 검찰의 조사 중이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이 기각되었는데도 그는 투신으로 생을 마감했다. 영장기각 후 검찰은 “기각한 이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2018-12-11 박상융 변호사 칼럼
  • "한국에 있는 이상한 조직"… 영국이 본 '통일부'

    英 로이터 통신이 5일 특별 기사를 통해 한국의 통일부를 조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우리 통일부에 대해 "세계적으로 봐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조직"이라며 “남북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특성상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전쟁 상태에 있는 상대 북한과의 관계 변화가 조직의 위상과

    2018-12-11 김철주 기자
  • [청년칼럼] 레이건의 대소 정책, 한국의 대북 정책

    지금 한국의 지도자들을 보면 과거사는 이미 한 물간 트로트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다. 역사를 잉크 마른 종이에 쓰인 문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도자들에게 과거사의 일면을 알리려 한다. 입만 열면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말했으니 꼭 들어

    2018-12-11 강신 칼럼
  •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방침에… 학부모들 반대한 이유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하 전학연)은 10일 성명을 내고 "국공립 유치원 40% 조기확대는 사립을 말살하고 국가재정을 파탄내는 망국 조치"라며 "유은혜 장관은 파면 감이다"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학연은 이날 성명에서 "유아급감 환경에서 교육

    2018-12-10 임혜진 기자
  • 北 인권 '쏙' 빼고 "군사독재 반대"…文의 인권 연설

    10일 열린 '세계인권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민주항쟁이 군사독재의 시대를 끝냈다고 언급했지만, 정작 군사독재가 지금도 이뤄지고 있는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북한 인권을 거론하지 않는

    2018-12-10 임재섭 기자
  • 성급함은 협상에서 가장 큰 약점이 된다

    '성급하고 감정적인 모습은 협상 상대에게 큰 약점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로 현재 약 9천억원의 두 배 즉 100% 인상된 1조7천억 이상으로 요구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간의 인상률인 5%대에 비하면 파격적인 요구금액이다. 이는 트럼프

    2018-12-10 권신일 칼럼
  • "얼마나 더 죽어야 文 칼춤 끝나나" 탄식한 김성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투신 사망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은 사람 잡는 광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빈소에 다녀왔다. 유가족의

    2018-12-10 강유화 기자
  • 타공(打共) 전사(戰士) 이재수를 떠나보내며...

    李 竹 / 時事論評家  조국과 자유는 우리의 생명  멸공의 깃발 아래 굳게 뭉쳤다.  악마의 붉은 무리 무찌르고서   영광의 통일 전선 앞장을 서리  굴복을 모르는 화랑의 후예  국민의 힘이 되는 기무부대[

    2018-12-10 이죽 칼럼
  • 김정은 방남이 실현될 수 없는 3가지 이유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常識의 차원에서 金正恩의 訪南이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상식의 차원에서 본다면, 지금 문재인(文在寅) 정권이 마치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필사

    2018-12-10 이동복 칼럼
  • 北만 쳐다보는 靑... 김정은 진짜 올까

    북한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청와대는 서울 방문 가능성에 대비해 실무준비를 하고 있지만 북측의 연락은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9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며

    2018-12-09 임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