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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사원 교육까지 맡은 '황제 출연료'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 씨가 내년 입사 예정인 KBS 신입사원 200여 명의 연수 프로그램 강사로 위촉된 사실이, 29일 KBS 공영노조를 통해 알려졌다. 공영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KBS로부터 연봉 7억원이 넘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것이 문제가 된 김제동 씨가 이제는 신
2018-11-29 임혜진 기자 -
정계복귀 첫날 "태극기 연합" 꺼내든 오세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통해 본격적인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태극기 부대와의 연합을 언급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통합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2018-11-29 강유화 기자 -
"박용진3법 통과 땐 집단 폐원" 거리로 나온 유치원장들
"정부가 사립유치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해 '그동안 수고했다. 시대가 바뀌어 유아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폐원하고 조용히 물러가겠다."이른바 '박용진 3법'에 반발한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이 결국 '집단 폐원' 카드를 꺼냈다.
2018-11-29 정호영 기자 -
'백두칭송위원회'와 영화 ‘출국’의 독일 유학생
난데없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백두칭송위원회'라는 괴 단체가 등장했다.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종북 단체들이 뭔가 행동을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조용하다 싶더니 결국 이름 붙여 나온 것이 백두칭송위원회란다. 참 종북스러운 명칭인데, 그들의
2018-11-29 도희윤 칼럼 -
김정은을 칭송한다는 철부지들에게 알린다
평양정상회담에 따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서울 답방이 약속돼 있는 가운데 김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며 그를 칭송‧미화‧옹호‧흠모‧지지하는 단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하고 있다.이들 단체는 지난 7일 서울의 광화문 광장에서 발족한 ‘백두칭송위원회’를
2018-11-28 서옥식 칼럼 -
'북핵 협상단' 라인업부터 다시 짜라
미북 핵협상에서 서로 힘겨루기가 한참이다. 협상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길 마음은 우리나라도 같다. 우리의 입장이 협상에 반영되도록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몇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중 북측 협상단에 대응할만한 우리 '선
2018-11-28 권신일 칼럼 -
해리스 미국대사 "한-미 동맹 당연시하지 말라"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는 대북제재 해제와 남북대화는 있을 수 없다는 요지로 말한 데 이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다’며 ‘우리의 (한미)동맹은 공고히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당연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참
2018-11-28 류근일 칼럼 -
최저임금 인상분 대기업 분담, 法으로 강제하자고?
문재인 정부의 역점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의 일환으로 최근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인상되며 사회 전반에서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기업이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남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부회장
2018-11-27 정호영 기자 -
文대통령 G20 출국…'기업 중요성' 깨달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G20 정상회의 등 5박 8일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산적한 외교 일정을 감안하면 순방 과정에서 주로 북한 비핵화·대북 제제 완화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미 순방에서 기업들을 칭찬한 것
2018-11-27 임재섭 기자 -
'연동형 비례-예산안 연계'… 野3당 압박에 민주 '곤혹'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구제 개편 요구와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겠다는 야3당의 압박에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이기 난처한 모습이다.민주당은 그동안 총선·대선 등을 통해 내놓은 선거제도 개혁 공약은 어디까지나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라고 선을 긋고 있다. 바른미래당·민
2018-11-27 이상무 기자 -
문준용 언급… '물귀신 작전' 이재명의 노림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논란과 관련해 당 안팎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당은 이번 사태를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비문 내분 정도로 여겨왔으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채용비리 의혹'까지 재거론되자 적극 참전하는 모양새다.
2018-11-27 이유림 기자 -
응급환자 생겨도, 산불 일어나도 못 뜨는 긴급헬기
남북군사합의 때문에 비무장 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도 애를 먹은 사실이 있었다고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밝혔다. 백승주 의원은 지난 25일 “군과 산림청에 확인한 결과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DMZ에서 산불이 났을 때 합동참모본부가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국
2018-11-26 백요셉 기자 -
"우리는 비서" 군기 메일 보낸 왕 실장…먹힐까?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오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옷깃을 여미자"고 내부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직원들이 잇단 공직기강 해이 문제로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더욱이 임종석 비서실장 측근으로 정평이 난 김종천
2018-11-26 우승준 기자 -
김정은 찬양, 정권 홍보, 前대통령 조롱… 막가는 EBS
북한 김정은을 향해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라고 미화하는 아동용 교육자료가 만들어진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방송' EBS의 자회사 EBS 미디어에서 만든 자료다. 최근 EBS 계열사들의 '비교육적 파행'이 잇따르면서 '교육방송 폐지론'까지 나온다.&nb
2018-11-26 임혜진 기자 -
“SM3가 아니라 SM3'급’을 검토한다”는 국방부
국방부가 “정부가 2024년 배치될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SM-3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국방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SM-3 도입을 결정한 것도, 미국과 SM-3에 관한 ‘수입승인품목(EL)’ 논의를 하는 것도 아니다”고
2018-11-2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