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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포퓰리즘' 외면한 브라질 국민… 한국은?
온갖 역경을 이겨낸 브라질 국민들은 위대했다. 국내외의 각종 악선전 등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치적 결정을 끝까지 지켜낸 것은 가히 경의롭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올해 초 브라질에서 서울대학교로 유학 온 청년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청년은 한국정
2018-11-01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칼럼 -
로봇의 일상 침투...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가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측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자동화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충격을 경제 전반에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깝게 다가와 있을까? 필자는
2018-10-31 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 연구 2팀장 칼럼 -
문 대통령, 7번째 임명강행 태세… 또 '국회 패싱'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평가를 받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명래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는 국회를 '7번 패싱'한 셈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2018-10-31 우승준 기자 -
'미국 원정출산' 폐지... 트럼프, 중간선거 승부수?
매년 3만 6,000여 명의 외국인 임산부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보도가 있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제도를 이용해 이중국적을 얻기 위해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미국
2018-10-31 전경웅 기자 -
방심위 '남북회담 보도지침'이 실무자 단독 소행?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언론에 사실상의 '보도 지침'을 내려 논란이 됐다. 6개월이 지났다. 후속 조치가 전무하자, 야권을 중심으로 "윗선의 지시를 반영한 언론통제가 의심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2018-10-31 임혜진 기자 -
냉면 목구명 넘기기와 '유연한 대북정책'
오늘 10월 30일은 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은 날이었다. 기분도 되게 더러운 날이었다. 이런 날은 그저 수면유도제나 털어먹고 종일 잠이나 자고 싶은 날이었다. 잊고 싶은 날이었다. 왜? 두 가지 때문이었다. 1.
2018-10-31 류근일 칼럼 -
'우향우' 택한 브라질… '환율 안정, 주가 ↑' 경제가 웃었다
브라질에서 28일(현지 시간) 열린 대선 결선 투표 결과 사회자유당(PSL)소속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55%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로써 남미의 대표 좌파 국가였던 브라질을 극우 정권이 이끌게 됐다.
2018-10-30 김철주 기자 -
"대북정책 강경해서 유권자 이탈"… 한국당 보고서 정말일까?
자유한국당이 무너진 정당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대북 안보 프레임을 유연하고 실용적으로 바꾸고, 여성과 청년의 당 진입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진단이 30일 나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
2018-10-30 강유화 기자 -
대단한 KBS... '이메일 사찰' 수사팀장 돌연 교체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의 이메일 사찰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 팀장이 갑자기 교체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이 밝힌 교체 이유는 '수사팀장의 출신지'다. 이를 두고 고발자인 KBS 공영노조 측은 "경찰이 언론노조의 압력에 굴복한 꼴"이라고 강
2018-10-30 임혜진 기자 -
"강제징용 피해자 1억 배상" 판결… 한일 갈등 불씨로
대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당한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놨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는 13년 8개월 만의 승리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18-10-30 전경웅 기자 -
로마 교황이 '방북' 거절해야 하는 3가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이던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교황청은 “북한에서 정식 초청장이 오면 방북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美헤리티지 재단의 올리비아 에노스 정치분석가는 지난 2
2018-10-30 김철주 기자 -
"국회의원이 변호사보다 센 듯"…김부선, 박주민에 한방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불륜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고 장자연씨 사건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김부선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재판 한번 못 받고 전과자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박주민 의원이 제게 미안하다며 벌금 반
2018-10-30 이상무 기자 -
"총리-비서실장 갈등 없다"… 임종석 편 들고 나선 靑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와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임종석 실장의 DMZ 화살머리고지 방문 퍼포먼스에 대해서 "자기 정치를 하려거든 비서실장직에서
2018-10-30 임재섭 기자 -
'빈 강의실 불 끄기' 알바에 8억… '정부 일자리'의 허실
공공기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지킴이' 사업은 국민 기만이자 '일자리 착시' 유도 행위라는 지적이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에서 나왔다. 교육부는 국립대 37개교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지킴이'
2018-10-29 정호영 기자 -
"730곳을 20일간 감사해서야"… 상시국감 필요성 제기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29일을 기준으로 3개 겸임위원회(예산결산위·여성위·운영위)를 제외하고 종료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상시·현안' 위주로 국정감사를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8일 '2018 국정감사를
2018-10-29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