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파 기자들의 '지상파 복귀'가 씁쓸한 이유

    '원대복귀'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인력 빼가기'라고 해야할까. KBS 기자로 활동할 당시 다양한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뉴스타파'로 자리를 옮겼던 기자들이 속속 '본진'으로 회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장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인사상 징계를 받고 2012년

    2018-10-10 조광형 기자
  • 우리 경제 다시 사회주의 체제로 가나?

    대한민국 헌법은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임을 명시하고 있다.1) 정치적 자유가 민주주의라면 경제적 자유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둘 다 제한 없이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칙 안에서 작동된다. 민주주의는 만능이 아니라 제한

    2018-10-09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운동가 김대호의 운동권 비판

     "치열하게 운동했던 사람은 늘 '왜?'라는 의문을 갖는 겁니다. 우리가 신봉한 이론(理論)은 가설이고, 현실에 부딪혀 검증되고 보완되거나 폐기되는 것이니까요. 과거에 했던 민주화나 노동운동이 무얼 놓치고 착각했는지를 이제 깨닫게 됐습니다. 바다에 쟁기질을 한

    2018-10-09 류근일 칼럼
  • 욱일기, 감정적 대응 합리적인가?

    ”일본에 있을 때는 욱일기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한국사람들이 욱일기를 싫어한다는 것도 한국에 유학하고 나서 알게 됐다. 학교교육 과정에서 욱일기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지 않다. 과거 일본제국이 욱일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관련해서 자세히 교육을

    2018-10-08 김동우 기자
  • '북핵 협상' 중간평가… 南·北·美 승자는 누구?

    지난 겨울 평창올림픽에서 시작된 북한과의 협상이 3차 남북정상회담까지 거치며 벌써 새로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2차 북미협상도 앞둔 만큼 우리 입장에서 중간평가도 필요하다. 좋은 협상은 흔히 서로 파이(이익)를 키우는 협상이라고 한다. 내 파이만 키웠거

    2018-10-08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칼럼
  • 태영호 前공사의 하소연 "현행법이 내 신변 위협"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제도적 허점으로 보험 가입, 금융거래 등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영호 전 주영(駐英)북한공사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인권정보센터 주최로 열린 '북한인권법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탈북 이후 북한

    2018-10-08 정호영 기자
  • 평양 갈 때마다 사고 치는 이해찬?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살아있는 한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평양 발언에 대해 "북한 간부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재수 없고 불경스러운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8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해찬 대표가

    2018-10-08 이유림 기자
  • 보수패당 총살하라는데도 "北 변했다"고?

     “북한 정권 선전매체들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4일까지 "남북평화를 반대하는 적페세력들을 총살하자"는 주장을 담은 논평을 7건이나 낸 것으로 확인됐다.” 펜 앤 마이크 10/5일자 기사다. 북한이 이렇게 나오는 것을 예사롭게 보아 넘겨선 안 된다. “

    2018-10-07 류근일 칼럼
  • '대통령 경보' 문자에 미국인들 "북 핵공격?" 화들짝

    美연방정부기관의 경고 문자메시지 발송 때문에 아닌 ‘북한 핵공격’ 소란이 일어났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일부 미국인은 핵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2018-10-05 전경웅 기자
  • 5년간 금융위 회의에 '딱 한번' 참석한 기재부 차관

    금융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차례도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금융위원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2014년 ~ 올해 6월 말

    2018-10-05 이상무 기자
  • '기본료 4000원·밤11시 할증'에도 냉담한 기사들, 왜?

    서울시가 내년부터 택시요금을 대폭 인상키로 하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2013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이지만, 법인 택시기사의 '등골'을 빼먹는 사납금 제도의 개선책 없이 시민에게만 부담을 지우려는 전형적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4일 서울시와 택

    2018-10-04 임혜진 기자
  • 전철 완공해도 개통은 안돼? 열받는 하남시민들

    하남선 복선전철 개통이 늦어지면서 하남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공정 문제가 아니다. 서울 강동구 주민들의 민원을 의식한 서울시의 '고집'도 개통 지연에 큰몫을 하고 있다. 하남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인 서울 상일동역~하남 풍산역(4.7km)을 예정

    2018-10-04 김동우 기자
  • 북한이 신흥 시장으로 뜨기 위한 5가지 전제

    북한에서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이 많기 때문에 북한과의 핵협상이 조기에 타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10-04 김철주 기자
  • 10.4공동선언은 위헌‧반역‧이적 문서다

    10.4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맞아 남북한이 평양에서 개최하는 첫 공동행사에 우리 측 민·관 방북단 150여 명이 참석한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통일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민족통일대회'에 정부와 국회 관계자, 노무현재단과 민족화해협력범

    2018-10-04 서옥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칼럼
  • "휴대폰 보편요금제는 文정부의 포퓰리즘"

    문재인 정부의 통신정책인 '보편요금제'는 정부가 시장을 규제하는, 시장경제원칙을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 통신정책 한계와 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다.보편요

    2018-10-04 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