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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업추비 '심야 사용' 현장조사 가보니…
자유한국당이 청와대가 주말 및 심야시간 업무추진비 사용 의혹에 대해 내놓은 해명을 재반박했다. 홍지만 한국당 홍보본부장은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나온 업체를 직접 찾아가 실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홍지만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
2018-10-02 강유화 기자 -
보도자료까지 내며 퇴직기자 '저격' 나선 MBC
MBC 정상화위원회가 지난 8월 퇴직한 김세의 전 기자를 겨냥해 "과거 재직 시절 리포트에서 사용한 인터뷰 다수가 조작됐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미 퇴사한 직원을 상대로 언론사가 공개적인 보도자료를 낸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정상화위는 1일
2018-10-02 임혜진 기자 -
움츠려든 국군의 날… 생일날 천덕꾸러기 된 국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조촐하게 끝났다. 1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예전과 같이 대규모 첨단 무기 공개나 열병식을 볼 수 없었다. 대신 가수 공연 위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2018-10-02 이유림 기자 -
'지뢰 제거' 철원 DMZ 일대, 북한의 남침경로다
국방부가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철원 일대 비무장 지대(DMZ)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철원 DMZ 일대가 북한군이 남침 경로로 줄곧 노려왔던 지역이어서 우려섞인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2018-10-01 전경웅 기자 -
‘비핵화’... 결국 ‘겹 속임수’에 넘어가나?’
李 竹 / 時事論評家 비록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의외(意外)로, 즉 뜻밖에 순진해 보이면 ‘멍청’하다는 소릴 듣는다. 혹은 모종의 계략이나 음모를 품고 있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가 상대방을 속일 때 “내가 너를 속일 것이다”라고 겉과 속을 다 드러내
2018-09-30 이죽 칼럼 -
"사전승인 없이 대북전단 보내면 3년 이하 징역"
"통일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대북 전단을 보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이다. 뭐든지 법으로 만들면 그만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자유민주주의적 입법기준이 있다. 바로 자유민주주의 헌법이다. 이 헌법이 지
2018-09-30 류근일 칼럼 -
대한민국 헌법에 ‘남쪽 대통령’은 없다
3차 남북연석회의에서 ‘촛불정부’는 15만 명의 평양시민 앞에서 스스로를 ‘남쪽 대통령’으로 칭하였다. 대한민국이라는 기적의 이름이 북한 3대 세습독재체제를 유지케 하는 핵심계층 앞에서 사라진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反헌법 행위를 남쪽의 언론들은 찬양
2018-09-28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칼럼 -
대북전단, 허가 안받으면 '징역 3년'… 어떻게 보세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등 12명이 전단지 등 물품의 대북 살포를 통일부 장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다는 설명이지만, 사전 승인받지 않고 살포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이 있어 정
2018-09-28 이상무 기자 -
한국전쟁이 쌍방과실?… 역사가 무슨 교통사고인가?
친(親)전교조 성향 교육감 4명(강원 민병희·광주 장휘국·세종 최교진·전북 김승환)이 사실상 역사왜곡 수준의 한국사 보조교재를 공동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교재는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을 '쌍방과실'로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이승만·박
2018-09-28 정호영 기자 -
공영성 사라진 KBS... "차라리 '노영방송'을 표방해라"
'공영방송' KBS의 '공영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양승동 KBS 사장 체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미디어연대 주최 토론회에서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노영방송"이라는 질타까지 쏟아졌다. 언론노조 중심의 파행 운영을 문제 삼은 것이다. 
2018-09-28 임혜진 기자 -
"종전선언은 그들간의 합의에 불과"
오랜만에 속 시원한 말을 들었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로버트 에이브람스 미(美) 육군 대장이 상원 안사청문회에서 한 말이다. ”남-북한이 합의한 비무장 지대(DMZ) 전방초소(GP) 철수는 유엔 사령부의 중재가 필요한 일“ “남-북 간의 종전선언은 유엔이
2018-09-28 류근일 칼럼 -
"행정부가 입법부 유린"… '대정부 투쟁' 선포한 한국당
자유한국당은 27일 오전, 오후 두번의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 '정부 비공개 예산정보 열람·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당 차원의 총궐기에 나선 것이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제1야당을 무
2018-09-27 강유화 기자 -
[청년칼럼]이 시대의 민족주의를 경계하라!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해외는 어땠니?” 물으면 하는 말이 있다. “해외에 나가면 애국심이 커진다.”, “한국이 그립다.”, “한국이 살기 좋다.” 이후 짝을 맞춘 듯 다른 요지의 대답이 들려온다. “입국 후 출구를 나온 순간부터 가슴이 턱 막힌다.”, “
2018-09-27 강신 칼럼 -
[청년칼럼] 2018년 한반도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2008년 개봉한 한국형 퓨전 서부영화로 1930년대 만주 벌판에서 보물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정우성(극중 박도원), 이병헌(극중 박창이), 송강호(극중 윤태구)가 한꺼번에 출연했다.
2018-09-27 김성훈 칼럼 -
구한말 군대와 송영무 국방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조선의 대다수 백성들은 나라가 이미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걸 몰랐다. 임금도 멀쩡하고, 정부도 멀쩡하고, 돌아가는 일상도 멀쩡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본이 임진왜란 때처럼 총을 들고 요란벅적하게 쳐들어 온 게 아니고, 대
2018-09-27 이상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