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이 美-北 중재자? 그건 靑만의 생각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했다. 이때 트럼프 美대통령은 “우리는 북한 비핵화가 충분히 진전됐다고 느끼지 못해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번에는 북한에 가지 말라고 요청했다”면서 “폼페오 장관은 아마 중국과의 무

    2018-08-27 전경웅·임재섭 기자
  • 떡볶이에도 붙은 '방탄소년단 프리미엄'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장 입장 시각은 23일 오후 3시였으나 번잡한 상황을 최대한 피해보고자 조금 일찍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했다. 짐작은 했지만 지하철 칸에 타고 있던 젊은 여성 대부분이 같은 역에서 내리니 신기했다. 올림픽주경기장으로 가기

    2018-08-27 조광형 기자
  • 文정부 미국에 본격 엇박자 놓기인가?

       이 정부가 미국에 갈수록 의도적인 엇박자를 놓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의도하고 있다. 남북연락사무소도 개설하려하고 있다. 북한의 철도개발도 하고 싶어 한다. 북한산 석탄수입 역시 미국이 좋아할 까닭이 없는 일이었다.&

    2018-08-26 류근일 칼럼
  • 민주당 전대, 참석 대신 영상만 보낸 文, 왜?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통해 당원 동지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축하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축사를 통해 언급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 축사는 25

    2018-08-25 우승준 기자
  •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연장한 文대통령

    한국군과 일분군이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이 담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를 1년 연장하기로 지난 22일 밝힌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때 언급한 GSOMIA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22일 “한반도 안보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GSO

    2018-08-24 우승준 기자
  • '박근혜 징역 25년'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각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항소심에서 징역 25년·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두고 24일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법리'를 강조하는 여당에 반발하며, 야당 인사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재판"을 꾸짖었다. "법치 사망의 날"을 선포한 이도

    2018-08-24 이상무 기자
  • EU, 제재 국면 이란에 1800만 유로 지원

    유럽연합(EU)이 이란에 1800만 유로(한화 약 234억 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英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18-08-24 김철주 기자
  • ‘종전선언’... 누가 먼저 “미군철수!”를 외칠까?

    李 竹 / 時事論評家  “다음 달 저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정상 간에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가기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지난

    2018-08-23 이죽 칼럼
  • 43개 자사고, 일반고 되면 年1300억 든다는데...

    '자사고 폐지'라는 교육당국 정책 기조에 따라 현 43개 자율형사립고가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연간 1,300억원 이상의 추가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2018-08-23 정호영 기자
  • '근대국가'란 무엇인가?… 이걸 알아야 공교육이 산다

    현대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의 공교육 시스템은 산업혁명 초기에 그 틀이 형성되었다. 대규모 공장과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산업혁명기에 부모들은 일터에 나가고 집에는 아이들만 남게 되면서 국가가 아이들을 모아 놓고 교육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공교육의 원

    2018-08-23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실업자 100만명, 경제팀 어떡하나…진퇴양난 文의 고민

    ‘진퇴양난(進退兩難).’나아가기도 물러서기도 둘 다 어려운 상황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집권 2년차 절반을 달린 문재인 대통령이 처한 상황도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이다. '100만명 실업대란' 사태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의 '경제통'으로 불리는 장

    2018-08-23 우승준 기자
  • "북한軍은 국군의 敵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말 발간 예정인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궁금하다. 북한도 동시에 이렇게 한다는 것인가? 그게 아닌데도 우리만 일방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인가?

    2018-08-23 류근일 칼럼
  • 세 명 다 1등? 민주 당대표 후보들의 희한한 여론 계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은 제각각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세는 이해찬 후보가 '1강'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인 가운데, 송영길 후보 측이 처음으

    2018-08-22 이상무 기자
  • "남북 연락사무소 시시비비는 협소한 문제"라는 靑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로부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가 유엔(국제연합) 및 미국의 제재 위반 대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미국 관료사회의 이같은 우려를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는 이를 협소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청와대 핵심관

    2018-08-22 우승준 기자
  • 좌익이 역사를 조작하는 이유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조지 오웰은 성직자 같은 기자, 소설가였다. 그의 생애와 작품을 대하면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된다. 그가 폐결핵으로 죽어가면서 쓴 '1984'는 오늘의 한반도를 想定한 것 같은 생각이

    2018-08-22 조갑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