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개 자사고, 일반고 되면 年1300억 든다는데...

    '자사고 폐지'라는 교육당국 정책 기조에 따라 현 43개 자율형사립고가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연간 1,300억원 이상의 추가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2018-08-23 정호영 기자
  • '근대국가'란 무엇인가?… 이걸 알아야 공교육이 산다

    현대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의 공교육 시스템은 산업혁명 초기에 그 틀이 형성되었다. 대규모 공장과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산업혁명기에 부모들은 일터에 나가고 집에는 아이들만 남게 되면서 국가가 아이들을 모아 놓고 교육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공교육의 원

    2018-08-23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실업자 100만명, 경제팀 어떡하나…진퇴양난 文의 고민

    ‘진퇴양난(進退兩難).’나아가기도 물러서기도 둘 다 어려운 상황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집권 2년차 절반을 달린 문재인 대통령이 처한 상황도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이다. '100만명 실업대란' 사태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의 '경제통'으로 불리는 장

    2018-08-23 우승준 기자
  • "북한軍은 국군의 敵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말 발간 예정인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궁금하다. 북한도 동시에 이렇게 한다는 것인가? 그게 아닌데도 우리만 일방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인가?

    2018-08-23 류근일 칼럼
  • 세 명 다 1등? 민주 당대표 후보들의 희한한 여론 계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은 제각각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세는 이해찬 후보가 '1강'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인 가운데, 송영길 후보 측이 처음으

    2018-08-22 이상무 기자
  • "남북 연락사무소 시시비비는 협소한 문제"라는 靑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로부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가 유엔(국제연합) 및 미국의 제재 위반 대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미국 관료사회의 이같은 우려를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는 이를 협소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청와대 핵심관

    2018-08-22 우승준 기자
  • 좌익이 역사를 조작하는 이유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조지 오웰은 성직자 같은 기자, 소설가였다. 그의 생애와 작품을 대하면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된다. 그가 폐결핵으로 죽어가면서 쓴 '1984'는 오늘의 한반도를 想定한 것 같은 생각이

    2018-08-22 조갑제 칼럼
  • 시진핑의 ‘중국몽’, 일장춘몽 되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역시 세계 금융전문가들의 평가대로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中공산당은 조만간 상무부 차관급을 미국으로 보내 ‘무역전쟁’을 종결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공산당은 하루 빨리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나 그

    2018-08-21 전경웅 기자
  • 北의 '설날'은 '술날', '고난의 행군' 때도 술판은 여전

    대한민국만큼 음주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흔치는 않을 것이다. 발달 정도가 아니다. ‘음주천국’이라 해도 될 만큼이다. 대학생들은 신입생 OT(오리엔테이션) 때 '잡탕주'를 말아 돌리며 “우리의 소원은 원~샷”을 합창한다. 아저씨, 회사원들은 저녁 회식 때마다 “위하여”을

    2018-08-21 백요셉 기자
  • "경제팀 직을 걸라" 해놓고… 文대통령 본인은 '침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최근 고용상황이 악화되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게 “결과에 직을 건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밝힌 가운데,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와 티타임에서는 관련 발언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2018-08-21 우승준 기자
  • 판문점 도끼 만행… 북한의 새빨간 거짓말

    김일성이 사과까지 한 판문점도끼만행사건을 미군이 조작했다고 문헌에 기술하고 가르친다. 오늘 8,18판문점 도끼살인만행사건 42주년.

    2018-08-20 서옥식 칼럼
  • "4.19는 이승만의 마지막 성공" ...당시 국무회의록이 말하는 역사의 진실

    주간조선 [2521호] 2018.08.20[특집: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의 ‘이승만을 위한 변명’“4·19 국무회의록의 진실...그는 독재자가 아니었다”장면 세 가지. *1950년 여름 충청남도 당진의 한 교실, 담임선생님이 칠판에 무언가

    2018-08-20 하주희 칼럼
  • 이산가족 상봉, 이런 식이면 630년 더 걸려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남측에서 최종 선발된 고령의 이산가족 89명이 20일 오후 3시 북한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여야 정치권 모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환

    2018-08-19 백요셉 기자
  • 잠 못 이루는 밤의 想念 '대한민국 살리기'

     자유-우파 진영이든 진보-좌파 진영이든 서로 정반대이면서도 한 가지 점에서만은 똑같은 고민과 성찰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게 잘 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정치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위해서는 언젠가는 꼭 그렇게 돼야 할 일이지만, 글쎄다.  그게

    2018-08-19 류근일 칼럼
  • '요덕 스토리'의 정성산 감독, 기가 막히네요

     뮤지컬 ‘요덕 스토리’를 만든 탈북민 정성산 감독이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의 냉면집 평광옥 운영을 반대하고 방해하는 세력이 자신의 동업자들의 신상을 파악해 ‘탈북자 정성산은 위험인물이며, 평광옥에 투자한 당신들을 꼭 국세청에 신고해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고

    2018-08-18 류근일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