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킹’ 이어 ‘도 변호사’ 등장... 노회찬 압박감 느꼈나

    23일 오전 투신 사망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드루킹과 관련해 돈을 받았지만 청탁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투신 당일 경찰을 통해 알려진 노 의원의 유서 내용은 최근 특검이 수사하고 있던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특검은 노 의원이, 구속된 ‘드루킹’

    2018-07-23 임혜진 기자
  • "북에 백성의 생활을 중시하는 지도자가 출현하셨다"?

     “백성의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가 마침내 출현하신 것 아닌가... 경제발전과 민생의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북이) 변하는 것은 틀림없다... 모처럼의 평화의 기회, 북한의 지도자나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경제를 우선시하고 민

    2018-07-23 류근일 칼럼
  • 靑 ‘기무사 문건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청와대가 20일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관련 문건의 세부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기무사 특별수사단’을 향해 수사 결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계엄령 관련 문건이 새로 나왔다. (그래서

    2018-07-20 우승준 기자
  • '적폐청산' 진통제, 언제까지 약효 있을까?

    청와대가 최근 적폐청산이라는 카드 연일 꺼내들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순방 중 다급하게 기무사에 독립수사단을 꾸릴 것을 지시했다. '계엄령 문건'이 만들어진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것으로, 전임 정부의 핵심 인사를 겨냥한 지시라는 해석이 나왔다. 20일 오전

    2018-07-20 임재섭 기자
  • '北 석탄 선박' 정체, 군산항-한국선급이 밝혀

    한국 외교부가 지난 1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 혐의로 억류·조사 중인 화물선이 2017년 상반기까지는 한국 배였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이 배에 문제가 있음을 밝혀낸 것은 ‘한국선급’ 관계자들이었다.

    2018-07-19 전경웅 기자
  • '체제 선전' 北영화 들여오는 게 '교류'?

    바야흐로 '남북 교류'의 시대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북한' 열풍이다. 북한과의 교류가 시대 정신, 절대 선(善)이 돼버렸다.      북한과의 교류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2018-07-19 정호영 기자
  • "개헌" 주장하던 민주…지방선거 이후 180도 변한 까닭

    개헌을 둘러싼 여야의 공수가 바뀌었다. 지난 지방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청와대과 여당이 개헌을 밀어붙이며 야당을 압박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개헌을 촉구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개헌 드라이블 강하게 걸던 여당은 야당의 개헌 논의 요구에 '묵묵부답'

    2018-07-19 윤주진 기자
  • '마초(macho) 트럼프'의 막 나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째 막가는 것 같다. 그는 백인 중하층, 비(非)지식인들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그가 그렇게 대통령이 된 이면에는 미국 지식인 사회의 위선적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대

    2018-07-19 류근일 칼럼
  • 그를 지우면, 이 나라를 없애는 거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올해 3월 25일은 일요일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銅雀驛)에서 하차(下車)하여 8번 출구까지 가는 거리는 꽤 된다. 그날 점심때를 앞두고 8번 출구를 향해 지하(地下)를 걸으며 상상(想像)의 나래를 펴봤다.   “

    2018-07-18 이죽 칼럼
  • ‘기무사 문건’ 둘러싼 靑-軍의 진실게임

    청와대 인사의 판단미스였냐 국방부의 보고 누락이었냐,, 국방부는 보고했다.. 조국은 7월 5일에는 받은적없다..

    2018-07-18 우승준 기자
  • '김병준 비대위' 자한당 마지막 기로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김병준-. 몇 몇 인사들에게 전화 의견조사를 해봤다. 언론인, 전직 언론인, 대학교수, 여론조사 전문가 등. “김병준 씨는 최선은 아니라도 최악은 아니다:” “노무현-문재인 세력과 확실하게 끊었다는 점만은 중요하게 봐야 한다” “

    2018-07-18 류근일 칼럼
  • 文'최저임금' 사과의 이면…'소득주도성장' 계속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에 이례적으로 사과했지만 정책 기조의 전환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거꾸로 '탈원전' 관련 논의 때처럼 현실적으로 가능한 한 방안을 찾아 최저임금 인상을 최대한 관철시키는 데 향후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문

    2018-07-17 임재섭 기자
  • '北식당 여종업원 귀순'이 정보사 공작이라고?

    2016년 4월 中저장省 닝보에 있는 北류경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 귀순 사건이 국군정보사령부(이하 정보사)의 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일각에서는 이 보도내용을 기성사실로 보고 관계자 처벌을 주장하고 있다.

    2018-07-17 전경웅 기자
  • '박근혜 특활비' 난리친 文정부… 靑 특활비 '침묵'

    문재인 정권의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한 모양새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 때 국정원 특수활동비 논란’ 관련 포괄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정작 자신들의 특수활동비 사용내역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2018-07-16 우승준 기자
  • [기자수첩] 최저임금 10.9% 인상이 '속도조절'이라고?

    시속 300km로 도심을 질주하던 무법자가 어느날 갑자기 속도를 시속 200km로 낮췄다고 해서 그를 '준법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전히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하고 도로를 난장판으로 만들기는 매한가지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황당한 주장이 최근 최저임금과 관련해서

    2018-07-16 윤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