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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인 '전대협 61%'
‘청와대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나 대학 총학생회장 등 운동권 출신이나 각종 시민단체 출신은 전체 64명 중 23명(36%)이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장하는 비서관급 이상 31명만 대상으로 좁히면 운동
2018-08-08 류근일 칼럼 -
오늘도 내일도 '일정 없는' 文… 대통령 건강 괜찮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개일정이 줄어든 모양새다. 청와대는 8일 "대통령의 공개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9일에도 이렇다 할 공개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것은 지난주. 업무에 복귀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이틀이나 연속해서 공개
2018-08-08 임재섭 기자 -
"하긴 해야겠는데…" 민주당권 후보들 '협치' 시각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름여 앞두고 차기 당대표 후보 3명이 당을 이끌어갈 전략 등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가 밝힌 야당 입각을 포함한 '협치 내각' 구성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이는 모양새다.오는 8월 25일 전당대회 후 문재인 대통령의 당청 파트너가 되기
2018-08-08 이상무 기자 -
다시 강단에 서는 '성추문 교수'를 보면서
제자에 대한 상습 성추행 의혹을 받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서정민(52)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동·아프리카과 교수가, 학교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정민 교수가 학생들에게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부탁하다가 학내 성평등센터로부터 제지를 당
2018-08-07 정호영 기자 -
베이다이허 회의와 장하성·김동연 회의
국제사회 시선이 중국으로 향한 모양새다. 중국 공산당의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지난 4일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름도 어려운 이 회의는 어떻게 국제사회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일까.우선 베이다이허는 중국 수도 베이징을 기준으로 동남쪽에 위치한 휴양지다. 그리고 이곳에
2018-08-07 우승준 기자 -
"잡았다 요놈, 태영호 박상학" 하는 세상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에는 ‘박상학, 태영호 체포 대학생 결사대’를 자임하는 정체불명의 청년 단체 페이지가 개설됐다. 이들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목해 "잡았다 요놈" "겁에 질리게 만들겠다", "박·태를 잡
2018-08-07 류근일 칼럼 -
대한민국 살리기 '횃불 혁명' 차례
떠오르는 이름들을 무순(無順)으로 열거한다. 김문수 김진태, 심재철, 정종섭, 문창극, 박대출, 박선영, 전희경, 백해련, 홍지수, 이인호, 이영훈, 강규형 허현준. 정규재, 권순활, 조갑제, 김영호, 조성환. 유광호, 윤주진, 여명, 이애란, 손광주, 고영
2018-08-07 류근일 칼럼 -
발목 잡는게 누군데? '규제개혁' 다시 꺼낸 文대통령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은 것에 막연한 공포심을 가진다. 인간에게 영원히 미지의 세계일 수밖에 없는 '죽음'은 공포심으로 가득한 영역이다.도래하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 보험에 가입하고 저축을 하면서 노후를 대비하는 것도 '안전장치'를 통해 공
2018-08-07 임재섭 기자 -
건국70년 생일상… 정부가 외면하면 국민이 대신 차려야
곧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맞는다. 우리의 역사에 4.19혁명처럼 ‘혁명’이란 이름이 붙은 사변이 없지않지만 ‘대한민국 건국’ 만큼의 혁명이 어디 있을까. 우리가 ‘혁명’을 정치권력의 교체를 포함한 기존 정치질서의 근본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이념에 기초한 새 정치체제
2018-08-06 서옥식 (사)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칼럼 -
허익범 특검 수사기간 연장해야
“김경수 경남지사는 범죄행위에 대해 조사를 받는 사람(드루킹)의 일방적인 주장을 연일 특종 보도인 것처럼 기사화하는 조선일보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본지(조선일보)는 김 지사의 반론을 들으려 했지만, 이를 거부한 것은 늘 김 지사였다” “
2018-08-05 류근일 칼럼 -
북한산 석탄 유입의 전모를 밝혀라
엄청난 꿍꿍이속이 진행되어 왔다. 북한 석탄 24000 톤이 들어왔고, 그걸 정부가 알았는지 몰랐는지가 아리송하고, 그 석탄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하다. 이쯤 됐으면 이건 가히 슈퍼 음모 극이다. 전문가 주장에 의하면 정부가 몰랐어도
2018-08-04 류근일 칼럼 -
2022 대입 '정시 확대' 민의는 확인했지만...
지금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학에 들어갈 때인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위원회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 의견이 나올 경우 이것을 다수의견으로 채택할 계획이었으나, 공론화위에 참여한 시민 500명은 압도적 다수의견을 도출
2018-08-03 정호영 기자 -
건국70주년에 부치는 재미동포의 편지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 축복이었나, 재앙이었나? -최응표(뉴욕에서)진실을 말하는 것이 거짓말 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세상이 된 조국 대한민국, 이런 비정상 환경 속에서 맞는 건국 70주년의 감회는 나라 안에 사는 여러분이나 나라 밖에 사는
2018-08-03 최응표 칼럼 -
'청년 일자리' 만든다는데... '헛 돈' 우려되는 서울시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일자리 정책 가운데 일부가 실효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시민활동가 출신답게 시민단체와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
2018-08-03 양원석 기자 -
국민 목숨 위태로운데… ‘낭만적’ 문구로 치장한 靑 논평
청와대가 2일 리비아 피랍 사태 논평을 내면서, 현란하고 감성적인 문장을 사용해 너무 낭만적으로 사태에 접근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3월 말 임무수행 중 순직한 여성소방관 3명을 애도하는 논평에도 감성적인 문장으로 접근해 눈쌀을 지푸리게 했다.
2018-08-02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