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각하"… 김정은, 두번째 친서에서 '굽신굽신'
“친애하는 대통령 각하….”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트위터에 공개한 김정은의 친서 첫 마디다.
2018-07-13 전경웅 기자 -
“한국 대통령은 선출 독재자… 의회서 총리 뽑아야”
“한국 대통령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어 사실상 선출된 독재자다.”국회 의원회관에서 나온 목소리다. 주인공은 프랑스 문명 평론가 ‘기 소르망(Guy Sorman)’ 前파리정치대학 교수였다. 기 소르망 교수는 이날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의원회관에서 연 학술대회 ‘미래사회의
2018-07-13 전경웅 기자 -
"文경제, 재벌에 의존" 이정미 정의당 대표 비판
당정청(黨政靑)이 최근 ‘친기업’ 행보를 시작하자 소위 '진보진영'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의 경제정책 기조인 ‘J노믹스’를 추진했으나 원하지 않은 성적표를 받게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 증
2018-07-13 우승준 기자 -
청와대-기무사-송영무의 어색한 '삼각관계'
박근혜 前대통령 탄핵 당시 촛불집회·태극기집회가 소요 사태로 번질 경우 대응방안을 정리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하 기무사 문건)’ 문건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청와대가 이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로부터 최근까지도 군 내부 사찰 정보
2018-07-13 임재섭 기자 -
건국절 논란? 1919년 임시정부 첫 대통령도 이승만이다!
"하와이의 한 요양원, 이발비 5불 아끼던 백발의 노인은..."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본관, 전북 전주(全州)시에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강연이 열렸다.12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모처의 한 중식당에서 '사단법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
2018-07-13 임혜진 기자 -
홍상수·김민희, '강변호텔'‥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진출
유독 홍상수 감독과 연이 깊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또 다시 홍 감독의 작품을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일간지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주
2018-07-13 조광형 기자 -
국회의장에 문희상… 부의장 이주영-주승용
제20대 국회 하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이 최종 구성됐다. 국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문희상 의원이, 2명의 국회부의장에는 각각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선출됐다. 13일 개의한 제362회 임시국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
2018-07-13 윤주진 기자 -
'이승만 기념사업회' 호남에 첫 둥지
전북 일대에 섭씨 35도가 넘나드는 '폭염경보'가 발령된 12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본관인 전북 전주(全州)시에서 그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중식당에서 '사단법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전북 지회가
2018-07-13 임혜진 기자 -
이 와중에… 내년 최저임금 8000원 넘길듯
내년도 최저임금이 8000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7530원에서 10% 내외 인상폭을 적용할 경우 예상되는 금액선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물경제가 몸살을 겪는 가운데 '8000원 최저임금'이 현실화될 경우,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2018-07-13 윤주진 기자 -
"류근일 발언이 수구냉전적? 알고나 하는 말인가?"
자유한국당 내 이른바 '노선 투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심재철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이 "수구냉전 반성 운운은 보수의 자살이자 자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그것이야말로 보수 자살"이라고 맞받아 친 뒤 계속해서 이
2018-07-13 윤주진 기자 -
조국 "기무사로부터 보고는 받되 '계엄령 문건' 보고는 없었다"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했다는 속칭 '계엄령 문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무사로부터 각종 군 정보 보고를 받고 있으나, '계엄령 문건'에 따른 보고는 받지 못했다는 게 조국 민정수석 주장이다. 조국 민정수석은 13일 출입기
2018-07-13 우승준 기자 -
文 "北 태도, 있을 수 있는 전략" 두둔한 그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미북 간 후속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미국을 비난하는 등 외형상 갈등 양상이 드러난 것에 대해 "(북한이) 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략이라 본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관련 서면 브리
2018-07-12 임재섭 기자 -
예매 오픈 9초 만에 전석 매진 '기염'
BIFAN 개막작 '언더독', 북한 동시 개봉 추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The Underdog)'이 북한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스포츠동아는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언더독(제작 오돌또기)'이 북한 동시 개봉 및
2018-07-12 조광형 기자 -
이해찬·정동영·손학규 ‘꿈틀’… 8월 국회 ‘올드보이’ 전성시대
다가올 8월, 정치권은 한차례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지도부가 모두 교체되기 때문이다. 민주평화당의 8·5전당대회를 시작해 바른미래당 8·19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여의도 안팎에서 들려오는 각 정당 당권주자
2018-07-12 우승준 기자 -
제3기 진보정권 文정부...국가정체성의 표류를 우려한다
‘촛불’ 이후, 진보의 확장은 눈부시다. 보수의 궤멸은 참담하다. 그러나 진보의 확장도, 보수의 궤멸도 단순한 ‘돌출’은 아니다. 해방 이후 70여 년, 끊임없이 이어진 좌우 투쟁의 집적이다. 그러나 집권 세력의 일회적 교체를 넘어서는, 정치적 사유와 언어의 대반전을
2018-07-12 데스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