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입문할 때 정당선택을 잘못한 건 아닌지?

    ‘유승민 노선’에 문제 있었다

    ‘유승민 노선’에 문제 있었다    유승민 사태와 관련해 어떤 논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왕적' 체질을 더 나무란다. 그리고 또 어떤 논자들은 유승민 대표의 '책임'을 더 따진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둘 다 일리가 있으면서 그 어느 것도 유일무이한 이유는 아니다.

    2015-07-03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만 했다

    유승민은 아예 그쪽으로 이사 가야할 듯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만했다  소통부족과 인사(人事) 실패 등 박근혜 대통령의 일부 리더십 양태에 대해서는 분명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또 그것을 기회 있을 때마다 글로써 표시한 사람의 입장에서, 적어도 이번 그의 국회법 개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만은

    2015-06-2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운동권 숙주였다가 지금은 운동권 적이 된 비노(非盧)!

    최재성 임명과 밀란 두오모 성당에 드론 띄우기

    최재성 임명과 두오모 성당에 드론 띄우기  CJ그룹 계열 미디어·콘텐츠 업체인 CJ E&M은 지난 22일 밀라노 중심에 있는 두오모(돔·대성당)에서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띄워 항공 촬영을 했다. 그것이 국제기준에 비추어 얼마나 야만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2015-06-25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막말은 버르장머리, 교양, 가정교육, 수양의 문제다.

    '막말 처벌법'보다 욕쟁이 감싸지 말아야

    '막말 처벌법'보다 욕쟁이 감싸지 말아야   '막말 처벌법'을 만들겠단다. 막말을 여와 야, 보수와 진보 중 어느쪽이 더 심하게 써왔느냐 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통계학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다. 서로 "저쪽이 더 많이, 더 자주, 더 악질적으로 써왔다"고 주장할

    2015-06-1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聖骨’과 ‘세작’이 어찌 한 집에 살 수 있나?

    ‘聖骨’과 ‘세작’이 어찌 한 집에 살 수 있나?    새민련 혁신위의 김경협 의원이 "비노는 새누리당 세작"이라고 한 것은 사상사적으로 꽤 족보가 있는 말이다. 결코 단순한 말실수 정도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한 마디로 그 말은 이념적 교조주의 분파가 적대세력뿐만

    2015-06-1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몽매한 자만은 자신에게 살인의 권한까지 부여한다"

    카뮈의 페스트, 한국의 메르스

                                카뮈의 '페스트', 한국의 메르스  네팔 지진 같은 자연재해와 에볼라·사스·메르스 같은 역병(疫病) 앞에서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묻는다.  "웬 날벼락이냐?" 그리고 그 '날벼…

    2015-06-1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문재인--전형적인 운동권의 '두꺼움' 자체

    혁신위인가, 운동권 부흥회인가?

    혁신위인가, 운동권 부흥회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조국 서울대교수 등 혁신위 위원단 선임을 마쳤다. 이에 대해 부산 출신 조경태 새민련 의원은 "혁신을 당해야 할 사람들이 혁신위원이랍시고 나서고 있다"고 혹평했다. 왜 이런 혹평이 나오는가?   애초

    2015-06-1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바른 길로 들어선 사람을 ‘변절자’로 낙인 하는 세상

    하태경 vs. 이재명 그리고 '연평해전'

    하태경 vs. 이재명 그리고 '연평해전'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재명 성남 시장이 성남 지역 첫 메르스 확진자의 직업, 거주 아파트 및 학교 실명까지 공개한 것에 대해 “아이들 학교(이름)까지 공개한 것은 전염병 연좌제다. 왕따라든지 심각한 문제로 퍼질 수 있다

    2015-06-1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야당보다 한술 더 뜨는 여당 대표, 대통령 물 먹이기

    유승민 새누리는 정체성이 뭔가?

    유승민 새누리는 정체성이 뭔가?  유승민 새누리댱과 이종걸 새민련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국민연금법의 소득대체율 문제와 국회법 개정안이라는 엉뚱한 이슈로논점이탈해서 김을 완전히 빼버렸다. 그리고는 정부의 시행령이 모법을 훼손한다고 간주될 경우엔 국회가 그

    2015-06-0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중국-일본에 창피...관피아-국회를 개혁해야

    메르스가 드러낸 한국病

     메르스가 드러낸 한국病   메르스 사태는 우리가 갈 데 없는 후진국임을 드러냈다. 이걸 보고 빈정대는 중국과 일본 사람들의 혹평에 대해 화가 치밀면서도 딱히 할 말은 없다. 한국의 ‘발전’을 아니꼽게 여겼을 저들이 “그러면 그렇지 너희가 선진국?”하고 씹어대는 것을

    2015-06-0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문재인 대표와 친노의 논점 이탈 전술

    또 꼼수 쓰는 친노, 또 속는 자들은 숙맥!!

    또 꼼수 쓰는 친노  새민련인지 새정련인지의 소위 혁신위원회란 무엇인가? 문재인 대표와 친노의 논점 이탈 전술에 불과하다. 야당이 직면해 있는 진짜 논점은 지난 4. 26 재보선의 참패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당위다.그러나 문재인 대표와 친노는

    2015-05-2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죽은 노무현이 친노까지 죽이려나?

    祭主 노건호가 쏜 부메랑

    祭主 노건호가 쏜 부메랑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모제에서 노건호 제주(祭主)는 작심한 듯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권력을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국가기밀 문서를 공개해서...” 그리고 김한길 의원에 대해선 일부

    2015-05-2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DMZ를 건너는 여성들, 북한 인권참상부터 직시하라

    DMZ 퍼포먼스? '진보 여성'들의 위선극?

    DMZ를 건너는 여성들, 북한 인권참상부터 직시하라 5월 24일 일단의 여성 활동가들이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를 거쳐 북에서 남으로 걸어오겠다고 한다. 이들은 바로 '여성들 DMZ를 건너다(Women cross DMZ)'란 액션 그룹이다. 그중엔 여성해방운동으로 유명한 글

    2015-05-20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80년대식 사회변혁論 고집, 486+親盧 세력이 黨 장악

    '싸가지 진보'와 '웰빙 보수'의 同居

    [조선일보 류근일 칼럼]                   '싸가지 진보'와 '웰빙 보수'의 同居                                      &n…

    2015-05-1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친노 NL=운동권 찌꺼기'에 다 잡혀먹힐텐가

    야당은 깨어져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

       야당은 깨어져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    ‘486+친노’로 집약되는 NL운동권은 중도개혁 야당이어야 할 새민련을 떠나 명실공히 범좌파 스펙트럼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게 그들 본연의 자리다. 왜 자꾸, 그들이 말하는 부르주아 민주주의 중도야당에 진을 치고 앉아 자기

    2015-05-1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