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일 칼럼] 천민적 일탈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증거!

    "김영오가 진짜 야당 당수 아니냐?"

    '막돼먹은 욕쟁이 씨'   김영오가 야당의 진짜 당수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고 있다. 이건 무얼 말하는가? 세상이 완전히 콩가루 집안이 됐다는 뜻이다. 극단적인 권위주의, 극단적인 엘리트 독재라는 게 물론 있을 수 있다. 반면에 극단적인 무정부주의, 극단적인 수평

    2014-08-3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亢龍有悔...갈데까지 가봐야?

    문재인 정동영 정청래 장하나...그리고

                 亢龍有悔                     -용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면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긴다_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 합의가 두 번째로 깨지자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엔 두 종류가 있었다. 이 둘이, 이 세…

    2014-08-23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남미출신 교황은 종속이론가?

    교황님, 질문 있습니다

    교황님, 질문 있습니다“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을 거부하기를 빈다.” “생명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을 경시하고,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기를 빈다”한국방문 당시의

    2014-08-1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촌평] 그렇다면 도지사직 반납해야

    남경필과 군당국 사전조율 했나 안 했나

    남경필과 군당국 사전조율 했나 안 했나.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아들 교육 잘못 시켰다고 사과했다. 수하를 학대한 것도 나빴지만 성추행 한 걸 장난한 것이라고 한 건 더 나빴다. 그런 짓이 오락 장난 삼아 하는 건가?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남경필이 아들들 군대생활에 관

    2014-08-1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주필
  • [류근일 촌평] 아주 딱 떨어지는 만남

    "조화를 받으러 간다" 이게 상식으로 맞나?

                                    김양건 박지원 임동원  오우머 오빠들, 어쩜 저렇게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들 모이셨나? DJ 기일(忌日)에 보낼 조화(弔花), 북의 통일전선(대남공작) 총책, DJ 시절의 두 ‘…

    2014-08-1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교황방문에 기대하는 것

    교황이 [남북한 사이비] 해방 선언을!

    교황방문에 기대하는 것  나는 감히 종교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겸손하게 그 가르침들을 경청할 따름이다. 그러나 일부 사이비 종교 현상을 목격할 때마다 “저러느니 차라리 종교를 믿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사이비 종교현상은 사람을 꽉 막히게 만

    2014-08-15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생일도 교과서도 다 빼앗긴 목숨

    빼앗긴 다음엔 8. 15도 우리 것이 아니다

    빼앗긴 다음엔 8. 15도 우리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생일 8. 15. 이날 돌아보고 싶은 것은 지금 한창 진행 중인 ‘해체’의 징후다. 국가공동체의 정체성과 기강이 해체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국 자체를 부정하는 풍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기본질서에 대한

    2014-08-1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종북'도 쓰지 말라, 내란음모도 없었다...

    이상한 사법부! 대법원장은 대답해야

     '종북'도 쓰지 말라, 내란음모도 없었다...   ‘종북’이란 말은 노회찬 심상정 현 정의당 지도급들이 민노당과 갈라설 때 써서 유명해진 용어다. 민노당이 옛 민족혁명당 잔당들에 의해 장악됐기에 그들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민족혁명당은 2000년대 초에 김영

    2014-08-12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野黨 합리파는 NL과 갈라서라

    박영선과 NL 싸움...누가 이기나?

    野黨 합리파는 NL과 갈라서라   박영선 위원장이 드디어 진실과 마주서고 있다.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좋았을 때는 그는 그저 극한발언을 토해내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야당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그에게는 두 개의 선택지가 주어졌었

    2014-08-1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앞으로 3년반도 야리꾸리?

    자니 尹 내리꽂기나 권은희 내리꽂기나

    자니 尹 내리꽂기나 권은희 내리꽂기나      자니 윤이 그 나이에 무슨 관운(官運)이 그리 좋아 관광공사 감사로 선임됐는지 희한하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도 희한할 것 없다. 갖다 꽂기 보은(報恩) 인사라고 할 수 밖엔 없다. 그런 주제에 권은희 갖다 꽂기 보은 공천을

    2014-08-0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박영선 '투쟁 위주는 그만'이라 했지만

    NL맛을 못본 그녀, 안철수 꼴?

    박영선 '투쟁 위주는 그만'이라 했지만   박영선 새민련 비대위원장은 ‘투쟁 위주의 정당’으론 안 된다는 투로 말했다. 좋은 글 구(句)다, 그러나 이게 과연 될 일일까? 어려울 것이다. 왜? NL(민족해방 계열) 세(勢)가 새민련의 실세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한투쟁

    2014-08-0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종교가 世俗에 스승 되는 길은 자유·인권·개인尊嚴 편드는 것.

    종교가 탄원할 '정치犯'은 요덕에 있다

    2014/8/5                      종교가 탄원할 '정치犯'은 요덕에 있다. 종교가 현재 한반도 상황에서世俗에 좋은 스승 되는 길은자유·인권·개인尊嚴 편드는 것.형사被告人들인 이석기 일당을양심囚 대하듯 풀어주라니...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 돼야 

    2014-08-05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이정현의 감동 만들기, 안철수의 환멸 만들기

    안철수는 가짜 비아그라!

    이정현의 감동 만들기, 안철수의 환멸 만들기   안철수는 처음부터 가짜였다. 그가 소위 ‘청춘 콘서트’ 운운 하며 어떤 승복 입은 남자와 함께 20대 아이들을 홀리고 있을 때부터 그는 한 탕 치는 꾼이었다. 그는 기자회견을 피하고 대신 연예프로에 출연해 논리보다는 웃음

    2014-08-0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종교인들의 '이석기 온정론'에 반대한다

    어이없는 종교계, RO 응원단?

    종교인들의 '이석기 온정론'에 반대한다   "전염이 두려워 나병 환자에게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을 때,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종교인의 사명..." 이석기 등 7명에게 ‘화해와 통합에 기여할 기회를 달라’는 탄원서의 한 대목이다. 탄원서 서명자는 4대 종단 수장들.

    2014-07-2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유병언 시체 사건이 아니라 경찰, 검찰 시체 사건이다

    死병언이 生검경의 따귀를

    死병언이 生검경의 따귀를   유병언 시체 사건이 아니라 경찰, 검찰 시체 사건이다. 어찌 그리 무심할 수가 있는가? 시신 곁에 놓여있는 세모 스쿠알렌만 보아도, 장소가 유병언의 매실농장 바로 옆이라는 점만 보아도, 수사당국이라면 일단 의심을 하고 보는 게 상식일 것이다

    2014-07-23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