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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OUT! 민노총 탈퇴!"… KBS 직원 1101명, '기명 성명'
본사와 계열사를 통틀어 총 1101명의 KBS 직원들이 김의철 KBS 사장과 이사진의 전면 사퇴를 요구하는 '기명 성명'을 냈다.지난 15일 결성 직후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한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새KBS공투위)'는 "20일 오후
2023-06-21 조광형 기자 -
'부산엑스포'를 '북한엑스포'로 잘못 읽어… KBS 앵커, 또 방송사고
최근 국내 양대 공영방송사가 사실관계가 틀린 자막을 내보내거나 생방송 중 앵커가 실언을 하는 등 황당한 '방송사고'를 연달아 저질러 시청자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특히 일부 방송의 경우 방송사고를 내고도 이를 슬쩍 고친 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치미를 떼는 모
2023-06-21 조광형 기자 -
MBC3노조 안내문은 '뜯기고', 언론노조 포스터는 '멀쩡'… 홍보물 훼손 미스터리
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여는 강연회를 홍보하기 위해 사내 곳곳에 부착한 10장의 포스터가 지난 9일 일제히 뜯겨져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7일 오후 안내문 10장을 사내 엘리베이터 안팎에 붙여놓았는데, 9일 오
2023-06-20 조광형 기자 -
KBS,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검토에… 시청자들 "공영방송 맞나?" 반대 청원
공영방송 KBS가 매년 12월 국내에서 개최해온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KBS가 '월드투어' 형식으로 가요프로그램(뮤직뱅크) 녹화를 해외에서 진행한 적은 있으나, 국내 대중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요대축제
2023-06-19 조광형 기자 -
KBS노조·언총, '새KBS공투위' 결성… "KBS 경영진 총사퇴" 서명운동 돌입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으로 KBS가 사실상 '존폐의 기로'에 선 가운데, "KBS 이사회와 집행부(KBS 경영진)가 방만하고도 무능한 경영으로 작금의 위기를 자초했다"며 KBS 수뇌부의 '총사퇴'를 촉구하는 사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앞서 KBS 전체 이사(11
2023-06-19 조광형 기자 -
법원 "감사원, MBC·방문진 국민감사 중단해선 안 돼"… 집행정지 신청 기각
지난 3월부터 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를 '국민감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 MBC와 방문진이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
2023-06-17 조광형 기자 -
"'KBS 생명줄' 끊으려는 김의철, 물러나야"… KBS 내 '사장 퇴진' 여론 고조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KBS 내부에서 김의철 사장 등 현 경영진의 '전면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BS가 불공정·편파방송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는 가운데 연간 7000억원대 '수신료 수입'마저 끊길 위기에 처
2023-06-16 조광형 기자 -
신문에 실리는 '법원 경매 공고', 7월부터 종료 '임박'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이 오는 7월부터 신문지면에 법원 경매 공고를 내는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언론재단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3년 1월부터 법원행정처로부터 경매 공고를 신문에 싣는 업무를 위탁받아 해왔으나 △지면 한계로 인해 전달되는 경매 정
2023-06-16 조광형 기자 -
수업 중 '검수완박' 옹호한 교사‥ 녹취파일 공개되자 "명예훼손" 반발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을 깎아내리고 △검찰을 '비합리적 내로남불 조직'으로 폄훼하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정치 편향적 발언을 한 사실로 한
2023-06-14 조광형 기자 -
KBS 아나운서協 등 3개 협회 "'무능경영'으로 KBS 존폐 위기‥ 김의철 사장, 사임해야"
정부가 TV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할 수 있도록 방송법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하면서 '수신료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KBS가 사실상 '존폐의 기로'에 선 가운데, 방만하고도 무능한 경영으로 '분리징수 여론'을 키운 것으로 비난받는 김의철 KBS 사장의 '
2023-06-14 조광형 기자 -
원내대표→ 원내대변인, 1명 구속인데→ 7명 구속… MBC, 오보 내고 '재탕'까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단정보도해 '최악의 자막오보'를 냈다는 비판을 받은 MBC가 최근 들어 영상과 자막, 아나운싱(announcing)이 서로 엇갈리는 보도를 하거나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자막을 연거푸 방영해 물의를 빚고 있다.
2023-06-14 조광형 기자 -
"KBS 이사회가 경영평가 내용 조작"… 공언련, 현직 이사 6人 검찰 고발
언론시민사회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최철호)와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 갑) 의원이 남영진 이사장을 포함해 KBS 이사(11명) 중 '다수파(현 야권 추천)'에 속하는 이사 6명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023-06-13 조광형 기자 -
공언련 "MBC, 피해자 입장 듣고도 모르쇠… '이동관 저격보도' 문제 많아"
MBC가 사전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A씨를 취재하고 '입장문'까지 받아 놓고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에서 "틈만 나면 더불어민주당을 대변하는 MBC의 고질병이 또다시
2023-06-13 조광형 기자 -
MBC, '尹 화면' 나오는데 "김의철 사장은"… 방송사고 내고 '몰래 수정'
최근 KBS가 사전 고지 없이 '앵커화면'을 '도둑교체'한 사례를 연상케 하는 황당한 방송사고가 MBC에서도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과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8일 MBC '뉴스외전'에서 A아나운서가 단신 기사들을 소개하면서 기사
2023-06-12 조광형 기자 -
"청테이프 자르려 '정글도' 들어"… 경찰보다 노조 변명에 '귀 기울인' MBC
지난주 양대 공영방송이 '정글도'를 휘두른 한국노총 노조원의 폭력성 시위를 온정적으로 보도하거나, 수신료 분리징수에 반대하는 자사 입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등 국민 정서와 부합하지 않는 불공정방송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은 &l
2023-06-12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