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이동관 아들과 화해, 학폭 아니다" 당사자 입장문 뭉갰다… MBC '보도 정치' 논란
MBC가 지난 7일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B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A씨로부터 "진술서를 쓰기 전 이미 B와 화해했다"며 "나를 학폭 피해자로 간주하지 말아달라"는 입장문을 받았으나, 이를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이 특보에 대한 비판적인
2023-06-12 조광형 기자 -
"'110 대 1' 편파인사로 편파보도"… MBC노조, 안형준 MBC 사장 고소
2021년 기준으로 MBC 보직자 148명 중 132명이 MBC의 교섭대표노조인 '언론노조 MBC본부(이하 '언론노조')' 소속이었다는 충격적인 문건을 공개해 파란을 일으킨 MBC노동조합(3노조, 위원장 오정환)이 지난 8일 "MBC 뉴스룸 취재센터 전체 기자(116명
2023-06-09 조광형 기자 -
국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포털TF' 첫 합동회의… '가짜뉴스' 대책 논의
지난 2일 출범한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위원장 윤두현)와 포털TF(위원장 김장겸)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첫 합동회의를 열고,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맞선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포털의 가짜상품·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포털T
2023-06-09 조광형 기자 -
"김의철 말장난으로 'KBS 회생길' 막혀"… KBS노조 "우리를 다 죽이려 하나" 분노
김의철 KBS 사장이 8일 " 전임 정권에서 사장된 내가 문제라면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면서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KBS 안팎에서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추락시킨 장본인이 과오를 인정하기는커녕 이번
2023-06-08 조광형 기자 -
"김의철, '사장 자리' 두고 내기 '몰염치'… 당장 사퇴하라"… KBS 소수이사 '쓴소리'
김의철 KBS 사장이 8일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조건부 사퇴 선언'을 하자, KBS 전체 이사(11명) 중 '소수파(현 여권 추천)'에 속하는 이사들이 "구차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이사
2023-06-08 조광형 기자 -
법정제재 고작 1.1%… 방심위, 편파 공영방송에 사실상 면죄부
2021년 8월 출범한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보도에 대한 심의 요청을 받고도 '늑장 심의'나 '봐주기 심사'로 일관해 사실상 '편파방송 면죄부'를 발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연 공정언론국
2023-06-08 조광형·김성웅 기자 -
이영풍 KBS 기자 "KBS, '프로파간다 확성기' 전락… 국민의 눈과 귀 가려"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KBS가 공익성에 근거한 공영방송을 편성하지 않고 '특정 세력'에 이롭도록 '편파보도'를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비난이 KBS 내부에서 들끓고 있다.지난달 KBS가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당일 메인뉴스에서 다
2023-06-08 조광형 기자 -
"임OO 기자, 왜 '한동훈 정보' 유튜버에 넘겼나?"… MBC노조, 공개 질의
최근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MBC 현직 기자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직자의 인사검증 자료를 언론이 입수하고 보도에 활용하는 건 법률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의 반박성 보도를 내보내자, "해당 기
2023-06-07 조광형 기자 -
"'언론 위 군림' 제평위 없애고, 법정기구 '포털위원회' 구성해야"
방송통신위원회가 포털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법제화'를 추진할 뜻을 밝힌 가운데, 언론현업단체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가 "뉴스제휴·심사 권한을 지닌 기존의 제평위를 해체하고, 포털뉴스평가 업무만 수행하는 '포털
2023-06-05 조광형 기자 -
'美 문화원 농성' 주역 함운경 "민주당發 '오염수 괴담'에 국내 횟집 위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건은 미신이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마치 해양 수산물을 먹으면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습니다. 근거도 없이 공포감만 심어주다 보니 엉뚱한 자영업자들만 고생하고 있어요. 민어 판매로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데도 좀
2023-06-05 조광형 기자 -
선관위 참관한 '가세연 방송'에… 法 "'옥외 대담'은 선거법 위반"
2년 전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후보자 인터뷰 방송'을 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이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재판 과정에서 가세연 출연진은 "당시 10번 이상 방송했는데 매번
2023-05-31 조광형 기자 -
공언련 "방심위, '편파방송 면죄부' 발급‥ 공익감사 청구"
언론시민사회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최철호)'가 "방송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봐주기 심의'로 '편파방송 면죄부'를 발행하고, 국가 예산 집행 부분에서도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드러났다"며 감사원에 공
2023-05-30 조광형 기자 -
경찰, '尹 발언' 보도 MBC 기자‥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30일 오전부터 MBC 임OO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 기자는 지난해 9월 22일 <윤 대통령 '발언' 논란‥민주 "국격 떨어져">라는 리포트에서 "윤석열
2023-05-30 조광형 기자 -
언론시민연대회의 "'간첩뉴스' 실종 사태‥ KBS 경영진이 책임져야"
최근 KBS가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메인뉴스에서 다루지 않은 것은 국가기간방송사로서의 '공적 책무'를 방기한 것으로 마땅히 KBS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언론현업단체에서 나왔다.KBS노동조합(KBS1노조)·공영언론미래비
2023-05-30 조광형 기자 -
"친야 80명 VS 친여 11명, KBS '편파패널' 심각"… 언총, 방심위 심의 신청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가 지난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KBS 라디오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언총은 지난달 24∼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KBS 라디오 프로그램의 패널 구성이 불공정했으며, 이와
2023-05-26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