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리스트' 1심… 김기춘 법정구속, 조윤선 집유

    박근혜 정부 시절 대기업에게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하도록 강요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돼 함께 재판을 받았던 조윤선(52) 전 문화체

    2018-10-05 최재필 기자
  • '직원 이메일 사찰' KBS 전산자료 압수... MBC 수사는?

    KBS 직원 이메일 사찰 의혹 증거물이 법원에 제출되며,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를 둘러싼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KBS 사상초유의 전산자료 압수 명령 집행이다.KBS공영노조 측에 따르면 4일 오후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측은 남부지방법원에 '이메일 로그인

    2018-10-05 임혜진 기자
  • '중진공 채용 압력' 최경환 1심서 무죄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자신의 인턴직원을 채용하라며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김유성 부장판사)는 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죄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2018-10-05 최재필 기자
  • 흉년 맞은 북한, 주민들의 단백질 공급원 '메뚜기'

    1990년대 중반 배급체계가 무너진 뒤 북한 주민들은 들판에서 단백질 공급원을 찾아서 연명해 왔다. 물론 북한 장마당에서도 고기와 생선도 판다. 그러나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는 가격이 비싸 보통 주민들이 사먹기 어렵다. 대신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를 쥐어 주고

    2018-10-04 백요셉 기자
  • 한반도 분쟁 땐 美농업·자동차 부문 큰 타격

    한반도에서 만약 2018년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8-10-04 김철주 기자
  • 평양 가는 폼페이오 "비핵화 원하지만 서두르진 않는다"

    마이크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7일 방북에서 2차 美北정상회담과 비핵화 진전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은 빠른 비핵화를 원하지만 시간에 쫓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가진 기자회견 내용

    2018-10-04 전경웅 기자
  • "명문 아니다" 유은혜 발언에… 덕수초 ‘부글부글’

    “저희 딸아이가 입학한 덕수초등학교는 명문이 아니다. 또 서울 중구 시내 초등학교는 입학생들이 부족했던 상황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 분야) 때 언급한 발언이다. 유은혜 장관이 이렇게 밝힌 데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018-10-04 우승준 기자
  • 美 DHS “北, 23개국 ATM에서 수천만달러 빼내”

    美보안업체 ‘파이어 아이’가 북한 해커 그룹 ‘APT38’이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을 해킹해 돈을 빼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美국토안보부(DHS)는 이와 별개로 “북한 해커들이 전 세계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 악성 코드를 심어 현금을 탈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8-10-04 전경웅 기자
  • 신임 대법관 후보에 '원세훈 유죄' 김상환 판사

    김상환(52⋅사법연수원 20기) 서울중앙지법 민사1수석부장판사가 11월 2일 퇴임하는 김소영(53⋅19기) 대법관 후임으로 지명됐다.대법원은 2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김소영 대법관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최종

    2018-10-02 최재필 기자
  • 김동연 "9월 고용 마이너스 가능성"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취업자 증가폭과 관련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이에 경제 운용 책임자로서 고용 실적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 부총리는 2일 국회 경제부문 대정부질의 답변에서 "9월 고용 동향은 8월보다 녹

    2018-10-02 이유림 기자
  • 신동빈 항소심 선고 D-3... 풀려날 수 있을까

    뇌물공여와 경영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동빈(63·구속기소)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70억원의 자금을 롯데면세점 특허 재취득을 위한 뇌물로 판단할 수 있느냐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2일 법조계

    2018-10-02 김동우 기자
  • 노벨 의학상에 '면역세포 항암치료법' 개발 美日학자

    2018년 노벨상 생리의학상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용한 항암요법을 개발헤넨 美앤더슨 암센터의 제임스 P.앨리슨 박사와 日교토 의대 혼조 타스쿠 명예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2018-10-02 전경웅 기자
  • “북한 핵무기 20~60기… 3년 후엔 80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 측이 보유한 핵무기 수가 최대 60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정보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적게는 20개, 많게는 60개의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통일부는) 정보 당

    2018-10-02 전경웅 기자
  • “우리 核 덕분에”…北 '文대통령 백두산 등정' 체제 선전에 활용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때 김정은과 함께 백두산에 오른 것을 두고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선전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8-10-02 전경웅 기자
  • 박주선 "외교부 해킹시도 5년간 4만건"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해킹 및 사이버 공격 시도가 최근 5년간 4만 2천여 건에 달했던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 국정감사 답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킹 및 사이버 공격을 4만 2,096회 받았다고

    2018-10-01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