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일 칼럼] 분명해졌다! 대한민국 對 NL

    진영전쟁: 김지하가 백낙청을 깐 까닭

    김지하가 백낙청을 깐 까닭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한국 정치지형의 분계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그어졌다. 이것이 선거 이후로도 길게 이어질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어쨌든 지금으로선  엄청 중요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진영의 확산(擴散)과 범좌파 진

    2012-12-0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검찰개혁 다음은 '떼법' 세력 추방!

    박근혜, 진짜 민주화는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 검찰개혁에서 法治 확립으로 가야  민주화 작업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돼야 한다. 왜? 우리가 아직 선진적 민주주의에는 이르지 못 했기 때문이다. 선진적 민주주의는 ‘제멋대로 권력’과 ‘제멋대로 폭민(暴民)’이 세상을 말아먹는 것을 지양(止揚)하고, 그 대신 ‘

    2012-12-02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전선 없는 전쟁! 국민은 최면 깨라!

    누가 저 전사자 유가족들 투쟁, 외롭다 할까?

    누가 저 전사자 유가족들의 투쟁을 외롭다 할 것인가?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유가족들이 ‘NLL 사수 전사자 유족회’를 조직하고 “노무현, 김정일의 NLL 대화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얼마 전 ‘한반도 평화 포럼’이라는 단체가 ‘천안함 침몰을

    2012-11-2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수구좌파와 합치는 게 새 정치?

    안철수 어린이의 '새 정치' 놀음은 무엇?

    구좌파와 합치는 게 새 정치?   안철수의 출몰을 계기로 ‘새 정치’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돌고 있다. 그가 밀려난 후에도 여-야는 다투어 “우리가, 그리고 내가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의 ‘새 정치' 염원을 구현할 사람”이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그 만큼 ‘새 정치’ 운

    2012-11-2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안철수 군, 그들이 누군지 몰랐군!

    우물가에 갔다가 빠져버린 '안철수' 어린이!

    우물가에 갔다가 빠져버린 안철수 어린이  안철수의 좌절은 그가 문재인 진영과 단일화를 하기로 했을 때 이미 결정된 것이다. 문재인이 몸담은 진영에 양보라는 개념은 없기 때문이고, 안철수가 그 벽을 허문다는 것은 “삶은 호박에 도래송곳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 만큼이나

    2012-11-2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동유럽 사회민주당, 죄다 먹혔다

    안철수 판정패 까닭은? 온건론은 극좌의 밥!

    안철수가 ‘판정패’ 한 까닭은?  문재인 안철수 토론은 사후의 여론추이를 볼 때 문재인 판정승(判定勝)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안철수가 역시 두루뭉수리였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자기 색깔을 나직하지만 분명히 드러냈다. 반면에 안철수는 신중론과 점진론을 펴는 것까지는 좋

    2012-11-22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깡통'운운한 김지하의 쓴소리

    진짜배기들이 '안철수 넘어' 달린다, 어디로?

            '깡통' 운운한 김지하의 쓴소리      김지하 시인은 왜 안철수 후보를 향해 "어린애 같다. 깡통이다" 했을까? 그 참뜻이 이제는 읽힌다.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의 생각'으로 '범(汎)좌파의 생각'을 능히 아우를 수 있다고 자신한 모양인데, 요즘 와서

    2012-11-2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온건-개혁 리버럴의 꿈 어디로?

    이해찬 물러난게 쇄신? 짜고친 문철수 생쇼!

    생쇼, 이해찬 물러난다고 '쇄신'?  안철수 해프닝은 요컨대는 뭐였나? 그는 문재인으로부터 “이젠 됐지 않았나? 그러니 단일화 협상 재개하자”는 양보(?)를 받아냈다. “이젠 됐지 않았나?"는 물론 이해찬 등의 사퇴를 말한다.    그러나 따져 보자. 이해찬 우상호 추

    2012-11-1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어린애'...뭘 알고 덤볐어야지

    수십년 묵은 여우 굴에 빠진 안철수!

    안철수 뭘 알고 덤볐어야지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중단은 샅바 싸움이다. 그 싸움에서 문재인 세력한테 밀리고 있다고 우려한 안철수의 전략적 반격이다. 문재인의 조직과 안철수의 인기, 그리고 문재인을 내세운 기존 좌파와 안철수를 내세운 ‘새 틀 짜기’ 그룹을 한 데 합치

    2012-11-15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박근혜는 이제 자신을 찾았나?

    바로 그렇게 나가야 이긴다, 박근혜!

    박근혜, 자신을 찾았나?  “제2차 세계대전 직전 체임벌린 영국 총리는 히틀러와의 뮌헨 회담 후 ‘우리 시대의 평화가 도래했다’고 천명했지만 그가 가져온 합의문은 1년도 안 돼서 휴지 조각으로 변하고 2차 대전이 발발했다.” “진정한 평화는 단순히 평화협정에 서명을 한

    2012-11-14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안철수 정권 돼도 '주사파 정권'

    가면극 끝! '안철수의 생각' 처음부터 없었다!

    ‘안철수의 생각’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   차별적이고 대치(代置) 불능한 ‘안철수의 생각’ 즉 그의 정체성 같은 건 이제 없어졌다. 아니, 그는 단일화 합의 이전에도 그런 게 없었는지도 모른다. 합의문은 “철학과 가치를 같이하는...” 이라는 투의 문구를 담고 있

    2012-11-0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70년대 그날 초극한 자유시인

    38년전 군사재판정의 김지하! 그리고 박근혜

    김지하와 박근혜  1974년 7월 어느 날. 서울 용산의 육군본부 건너 편 병영의 흉가 집 같은 막사를 개조한 ‘비상군법회의’ 재판정은 서릿발 같은 살기와 뜨거운 열기가 뒤섞인 채 숨 막힐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국민시선도 언론취재도 미치지 못하는 밀폐된 공간에서

    2012-11-06 류근일
  • [류근일 칼럼] '우리민족끼리' 앞세운 선전술

    '민족반역' 밖에 모르는 민족반역자들!

    대한민국 건설자들을 '민족반역자‘라고 욕하는 민족반역자들  ‘민족반역자’란 말이 있다. 해방공간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동안 우리사회 일각에서 들리는 소리다. 해방공간에서 남노당, 중간 좌파가 흔히 그런 말을 썼다. 일부 우익 민족주의자들도 그와는 다른 사상

    2012-11-02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무장하라! 잡배들을 물리치려면..

    쌍시옷이 대세? 김광진, 계속 그렇게 살아라!

    김광진, 계속 그렇게 살아라 김광진이 국회의원 되기 전에 어버이 연합이라는 실버 보수단체를 향해 “나이를 먹어도 곱게 처먹어야지...”라고 말했다 한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명박 급사‘가 소망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도 그의 막말은 많다.   동네에 중학교가 있

    2012-10-3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안철수 '정치개혁안'의 노림수

    안철수! 국가경영은 록페스티발 아니다

    안철수 ‘정치개혁안’의 노림수   안철수가 중앙당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축소, 국회의원 머리수 줄이기 등 이른바 ‘정치개혁안’을 발표하자 박근혜 쪽, 문재인, 심지어는 노회찬까지 크게 반발했다. 안철수 ‘정치개혁안’을 과연 어떻게 봐야 할까?  안철수가 한 것은 결국

    2012-10-2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